AD
[앵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늘(29일)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조금 전 회동이 종료됐는데, 동석했던 윤재옥 원내대표가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 브리핑을 합니다.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윤재옥 / 국민의힘 원내대표]
용산 집무실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가졌습니다. 2시간 동안 오찬을 하고 집무실로 옮겨서 30분 정도 차담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께서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개선을 위해 당정이 배가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당정 협력을 강조하셨습니다. 대통령님과 우리 비대위원장, 저는 주택 문제, 또 철도 지하화를 비롯한 교통 문제 등 다양한 민생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또한 최근 잇따르는 정치인 테러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대통령께서는 신속하게 대책을 마련하도록 관계부처에 지시하셨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서 영세 사업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므로 문제 해결을 위해 여야 간 협상을 계속 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오찬에는 대통령실의 이관섭 비서실장, 한오섭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배석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있으면 짧게 받겠습니다.
[기자]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해서는 국민 걱정 해소하는 방안 논의가 전혀 없었나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오늘은 민생 문제가 이야기했습니다.
[기자]
혹시 대통령께서 신년을 맞이해서 어떤 의혹에 대한 입장이라든지 기자들 아니면 언론과의 간담회 이런 계획을 지금 설명하거나 논의한 점은 없었나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오늘 서로 민생 문제만 이야기했기 때문에 다른 말씀은 없었습니다.
[기자]
총선 관련해서 말씀 나누신 건 없으세요? 총선에 어떻게 임해야 된다든가 그런 말씀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오늘은 선거 관련 논의를 하는 자리가 아니라 민생 문제 그리고 민생과 관련된 국회 상황과 관련된 얘기를 주로 했습니다.
[기자]
이태원특별법 관련 얘기도 전혀 없으셨나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네, 없었습니다.
[기자]
그러면 김경율 비대위원에 관한 이야기도 마찬가지로 없었다고 보면 될까요?
[윤재옥 / 국민의힘 원내대표]
그렇습니다.
[기자]
당 차원에서 민심을 전달하셔야 할 텐데 여러 이야기들 나오잖아요. 언제 어떻게 전달하실 계획이신지. 김건희 여사 관련된 의혹, 이태원 특별법 관련된 현안들이 많기 때문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어떤 현안이든 수시로 소통하고 있기 때문에 특별한 자리를 만들어서 뭘 할 그럴 계획은 없습니다.
[기자]
지난주에 사퇴 요구가 있었는데 한동훈 위원장에 대해서. 그 이후 당정관계에 대한 말씀은 없으셨나요?
[윤재옥 / 국민의힘 원내대표]
오늘 당정 관계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는 없었습니다.
[기자]
대표님, 그러면 오늘 점심은 대통령실 요청으로 이뤄진 겁니까?
[윤재옥 / 국민의힘 원내대표]
요청이라기보다는 식사자리를 대통령실에서 만들어서 초청을 하는 형식이었습니다.
[기자]
민생 법안 관련해서 중대재해처벌법 1년 유예안이나 지금 야권에서 제기하고 있는 안들에 대해서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윤재옥 / 국민의힘 원내대표]
구체적인 안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지금 여야 간에 2월 1일 본회의를 앞두고 이 문제를 그냥... 현장의 어려움이 심각하고 또 앞으로도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국회가 이 문제를 그냥 여야 간에 최선을 다해서 합의하지 않고 그냥 묵과한다면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는 그런 생각을 제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여튼 협상을 최선을 다해서 할 생각을 가지고 있고. 또 협상을 최선을 다해서 해야 한다는 그런 공감대가 형성되었습니다.
[기자]
주택이랑 대통령도 말씀하셨는데 구체적으로 부동산 지하화라든지 뭔가 지시가 있다거나 논의가 된 게 있을까요?
[윤재옥 / 국민의힘 원내대표]
철도 지하화 문제라든지 이런 이슈들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서로 나누고 또 실효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그런 정도의 공감대가 형성되었습니다.
[기자]
...
[윤재옥 / 국민의힘 원내대표]
협상 과정에 있고요. 그날 본회의 직후에 양당 원내대표끼리 만나서 논의를 했습니다마는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고. 다만 민주당 의총 결과가 그날 언론을 보니까 지도부에 권한을 위임했다고 그렇게 제가 보도를 봤습니다. 그래서 민주당 안에서도 이 문제를 그렇게 현장에서 준비가 안 된 사항을 무시하고 유예 안 하고 있어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많이 나왔다고 제가 보도를 통해서 봤습니다. 그래서 민주당 원내지도부도 이 문제에 대해서는 좀 더 적극적으로 전향적으로 입장을 가지고 협상에 임해 줄 것을 제가 아침에도 공식적으로 말씀을 드렸고 오늘 월요일 양당 원내대표 간 오찬회동이 있는 날인데 오늘 특별한 사정이 있어서... 하여튼 이번 주 본회의 전에 만나서 또 협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대통령님하고 비대위원장님하고 나누신 대화 중에 혹시 소개해 주실 만한 것 있으시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없습니다.
[기자]
오늘 만남의 의미는 어떤 것으로 봐야 하는지. 그리고 일간에서 제기돼 왔던 당정 갈등이 어느 정도 봉합됐다고 봐야 되는지...
[윤재옥 / 국민의힘 원내대표]
어쨌든 민생문제를 위해서 당정이 최선을 다하자는 취지로 오늘 만남이 있었다, 이렇게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하시죠. 비슷한 이야기들이니까 그렇죠.
[기자]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고 보면 될까요? 왜냐하면 한동훈 위원장이 직접 와서 설명하지는 않으셔서요.
[윤재옥 / 국민의힘 원내대표]
당사에 들어가셨는데 말씀이 없었는가요? 그냥 평상시 하던 당정협의 분위기하고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냥...
[기자]
대표님, 평상시하고도 오찬시간이 긴 3시간 정도 됐던 것 같은데 그럼 어떤 얘기를 가장 오래 하셨다고 보면 될까요?
[윤재옥 / 국민의힘 원내대표]
민생 얘기 가장 오래 했습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늘(29일)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조금 전 회동이 종료됐는데, 동석했던 윤재옥 원내대표가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 브리핑을 합니다.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윤재옥 / 국민의힘 원내대표]
용산 집무실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가졌습니다. 2시간 동안 오찬을 하고 집무실로 옮겨서 30분 정도 차담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께서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개선을 위해 당정이 배가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당정 협력을 강조하셨습니다. 대통령님과 우리 비대위원장, 저는 주택 문제, 또 철도 지하화를 비롯한 교통 문제 등 다양한 민생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또한 최근 잇따르는 정치인 테러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대통령께서는 신속하게 대책을 마련하도록 관계부처에 지시하셨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서 영세 사업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므로 문제 해결을 위해 여야 간 협상을 계속 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오찬에는 대통령실의 이관섭 비서실장, 한오섭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배석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있으면 짧게 받겠습니다.
[기자]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해서는 국민 걱정 해소하는 방안 논의가 전혀 없었나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오늘은 민생 문제가 이야기했습니다.
[기자]
혹시 대통령께서 신년을 맞이해서 어떤 의혹에 대한 입장이라든지 기자들 아니면 언론과의 간담회 이런 계획을 지금 설명하거나 논의한 점은 없었나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오늘 서로 민생 문제만 이야기했기 때문에 다른 말씀은 없었습니다.
[기자]
총선 관련해서 말씀 나누신 건 없으세요? 총선에 어떻게 임해야 된다든가 그런 말씀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오늘은 선거 관련 논의를 하는 자리가 아니라 민생 문제 그리고 민생과 관련된 국회 상황과 관련된 얘기를 주로 했습니다.
[기자]
이태원특별법 관련 얘기도 전혀 없으셨나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네, 없었습니다.
[기자]
그러면 김경율 비대위원에 관한 이야기도 마찬가지로 없었다고 보면 될까요?
[윤재옥 / 국민의힘 원내대표]
그렇습니다.
[기자]
당 차원에서 민심을 전달하셔야 할 텐데 여러 이야기들 나오잖아요. 언제 어떻게 전달하실 계획이신지. 김건희 여사 관련된 의혹, 이태원 특별법 관련된 현안들이 많기 때문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어떤 현안이든 수시로 소통하고 있기 때문에 특별한 자리를 만들어서 뭘 할 그럴 계획은 없습니다.
[기자]
지난주에 사퇴 요구가 있었는데 한동훈 위원장에 대해서. 그 이후 당정관계에 대한 말씀은 없으셨나요?
[윤재옥 / 국민의힘 원내대표]
오늘 당정 관계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는 없었습니다.
[기자]
대표님, 그러면 오늘 점심은 대통령실 요청으로 이뤄진 겁니까?
[윤재옥 / 국민의힘 원내대표]
요청이라기보다는 식사자리를 대통령실에서 만들어서 초청을 하는 형식이었습니다.
[기자]
민생 법안 관련해서 중대재해처벌법 1년 유예안이나 지금 야권에서 제기하고 있는 안들에 대해서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윤재옥 / 국민의힘 원내대표]
구체적인 안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지금 여야 간에 2월 1일 본회의를 앞두고 이 문제를 그냥... 현장의 어려움이 심각하고 또 앞으로도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국회가 이 문제를 그냥 여야 간에 최선을 다해서 합의하지 않고 그냥 묵과한다면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는 그런 생각을 제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여튼 협상을 최선을 다해서 할 생각을 가지고 있고. 또 협상을 최선을 다해서 해야 한다는 그런 공감대가 형성되었습니다.
[기자]
주택이랑 대통령도 말씀하셨는데 구체적으로 부동산 지하화라든지 뭔가 지시가 있다거나 논의가 된 게 있을까요?
[윤재옥 / 국민의힘 원내대표]
철도 지하화 문제라든지 이런 이슈들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서로 나누고 또 실효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그런 정도의 공감대가 형성되었습니다.
[기자]
...
[윤재옥 / 국민의힘 원내대표]
협상 과정에 있고요. 그날 본회의 직후에 양당 원내대표끼리 만나서 논의를 했습니다마는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고. 다만 민주당 의총 결과가 그날 언론을 보니까 지도부에 권한을 위임했다고 그렇게 제가 보도를 봤습니다. 그래서 민주당 안에서도 이 문제를 그렇게 현장에서 준비가 안 된 사항을 무시하고 유예 안 하고 있어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많이 나왔다고 제가 보도를 통해서 봤습니다. 그래서 민주당 원내지도부도 이 문제에 대해서는 좀 더 적극적으로 전향적으로 입장을 가지고 협상에 임해 줄 것을 제가 아침에도 공식적으로 말씀을 드렸고 오늘 월요일 양당 원내대표 간 오찬회동이 있는 날인데 오늘 특별한 사정이 있어서... 하여튼 이번 주 본회의 전에 만나서 또 협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대통령님하고 비대위원장님하고 나누신 대화 중에 혹시 소개해 주실 만한 것 있으시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없습니다.
[기자]
오늘 만남의 의미는 어떤 것으로 봐야 하는지. 그리고 일간에서 제기돼 왔던 당정 갈등이 어느 정도 봉합됐다고 봐야 되는지...
[윤재옥 / 국민의힘 원내대표]
어쨌든 민생문제를 위해서 당정이 최선을 다하자는 취지로 오늘 만남이 있었다, 이렇게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하시죠. 비슷한 이야기들이니까 그렇죠.
[기자]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고 보면 될까요? 왜냐하면 한동훈 위원장이 직접 와서 설명하지는 않으셔서요.
[윤재옥 / 국민의힘 원내대표]
당사에 들어가셨는데 말씀이 없었는가요? 그냥 평상시 하던 당정협의 분위기하고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냥...
[기자]
대표님, 평상시하고도 오찬시간이 긴 3시간 정도 됐던 것 같은데 그럼 어떤 얘기를 가장 오래 하셨다고 보면 될까요?
[윤재옥 / 국민의힘 원내대표]
민생 얘기 가장 오래 했습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