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선특보 출신 김용남, 與 탈당해 개혁신당 합류

尹 대선특보 출신 김용남, 與 탈당해 개혁신당 합류

2024.01.12. 오후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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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공보특보로 활동했던 김용남 전 의원이 국민의힘에서 탈당해 가칭 개혁신당에 합류한다고 선언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오늘(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른바 '윤심'이 당심이 돼 버린 정당에서 민심이 설 공간은 없다며, 개혁신당에서 젊은 정치인들과 함께 희망의 정치를 시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기현 전 대표 선출과 사퇴 과정, 김건희 여사 특별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 등을 근거로 현재 여당에선 윤 대통령이 입버릇처럼 얘기하던 공정과 상식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19대 국회 때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에서 초선 의원을 지낸 김 전 의원은 지난 대선 직후 열린 6·1 지방선거에서 수원시장 후보로 출마했지만 낙선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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