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2+2' 예산안 회동..."20일 처리 목표로 협상"

여야, '2+2' 예산안 회동..."20일 처리 목표로 협상"

2023.12.07. 오후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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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법정 처리 시한을 넘긴 내년도 예산안을 놓고 양당 원내대표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끼리 모여 오는 20일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민주당 강훈식 예결위 간사는 오늘(7일) 국회에서 양당 원내대표와 '2+2' 회동을 마친 뒤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송 의원은 쟁점인 연구개발 예산을 비롯해 증액이 요구된 사업과 감액 필요성이 제기된 사업들을 한꺼번에 논의하고 있다며 야당과 매일 만나 협상을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 의원은 예산안 협상은 퍼즐 같아서 다 맞췄다가 마지막 몇 개가 안 맞으면 무효가 되기도 하고, 맞으면 한 번에 맞기도 한다며 오는 20일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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