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총리 "이재명 거취 당에서 중지 모아 결단해야"

이낙연 전 총리 "이재명 거취 당에서 중지 모아 결단해야"

2023.11.30. 오전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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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총리 "이재명 거취 당에서 중지 모아 결단해야"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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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이재명 대표의 거취와 관련해 "(이 대표에 대해서) 당에서 중지를 모으고 결단할 것은 결단해야겠다"고 밝혔다.

이낙연 전 대표는 40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 인터뷰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는 어떻게 해야 된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이 전 대표는 "당에서 중지를 모으고 결단할 것은 결단해야겠다. 그런 방법까지 제가 얘기할 수 있는 단계는 지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자가 "이재명 대표가 본인의 거취에 대해서도 좀 표명을 해야 된다 이런 말씀인가"라고 묻자 "더 이상 그 얘기는 더 하고 싶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이 전 대표는 "(민주)당에 이상한 침묵이 오랫동안 계속되고 있다. 소수의견이나 대안을 얘기할 만한 사안에도 얘기가 나오지 않는다"며 "당내 민주주의가 억압되고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날 이 전 대표는 김종인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신당 창당에 대한 논의는 하지 않았다고도 전했다.

그는 한 언론이 이 전 대표와 김 전 위원장이 최근 독대했다고 보도한 내용과 관련해 "김 전 위원장과 만난 것은 뉴스가 되지 않는다. (신당 창당 관련 계획 등은) 깊숙하게 나누지 않았다"며 "제가 그분을 안 지 42년쯤 됐고 사무실이 같은 건물 안에 있다. 신문기자 때 특종기사를 쓴 적이 있는데 그 취재원이 김종인 박사였다. 그런 관계"라고 말했다.

'두 사람이 제삼지대 등을 도모할 수 있다'는 예측에는 "그런 얘기까지 깊숙하게 나누지는 않았다"면서도 "무엇이 국가를 위해서 제가 할 일일까 하는 것을 늘 골똘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YTN 정윤주 (younj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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