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최강욱 발언 사건' 관련해 "심려 끼쳐 송구"

민형배, '최강욱 발언 사건' 관련해 "심려 끼쳐 송구"

2023.11.28. 오후 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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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자신의 출판기념회에서 나온 최강욱 전 의원의 이른바 '암컷' 발언 논란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어제(27일) 민 의원이 의원들과 일부 당직자들이 포함된 단체대화방에 '행사에서 나온 발언 때문에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 '스스로 돌아보고 말과 행동에 더 신중하겠다'는 메시지를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최 전 의원의 '암컷' 발언 사건 이후 명시적으로 사과나 유감을 표하지 않았던 민 의원이 어제 처음 사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 의원은 YTN과의 통화에서 해당 메시지는 당시 출판기념회 행사에 와준 분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려 염려한다는 의미라며, 그날 있었던 일에 대한 사과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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