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산업화·민주화 모든 과정에 어르신들 함께...헌신에 감사"

이재명 대통령은 산업화와 민주화의 모든 과정에 어르신들이 함께했다며,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2일), 대한노인회 임원진과 지회장 190여 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은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서는 만큼, 이제는 어르신 정책이 곧 국민 모두를 위한 정책이 됐다며, 어르신이 존엄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은 이 대통령의 초청에 감사를 표하고,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제도가 전국의 어르신들께 큰 희망이 되고 있다고 화답했습니다.

이어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도운 60여 개 나라에 감사를 표하는 의미로, '유엔 데이'를 공휴일로 지정해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