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덱스' 종료...현장 계약 60억5천만 달러로 46배 증가

'서울 아덱스' 종료...현장 계약 60억5천만 달러로 46배 증가

2023.10.23. 오전 10:3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지난 17일부터 6일간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 아덱스(ADEX) 기간 동안 수주 상담 294억 달러에 현장 계약액은 60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서울 아덱스 공동운영본부가 밝혔습니다.

공동운영본부는 34개 국가에서 550개 업체가 참가해 2,320개 부스를 운영하면서 현장 계약액이 60억 달러를 초과했다며 이는 1억2천800만 달러에 그쳤던 지난 2021년 기록은 물론 계약액이 사상 처음으로 10억 달러대를 넘어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장 계약액이 46배 이상 늘어난 것은 한국 방산 제품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진 데다 정부의 방산 지원 정책이 지속적으로 효과를 내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역대 최대 전시 규모와 수주 상담을 기록한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2025년 전시회에서는 세계 3대 에어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