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與·정부, 野 모욕 말고 즉각 영수회담 응해야"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가 진정 민생을 챙기고 경제를 살리겠다면 야당을 모욕하지 말고 즉각 영수회담에 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박성준 대변인은 오늘(30일) 논평에서, 국민의힘은 그동안 '방탄'을 외치며 정치공세를 해왔고, 입으론 민생 회복을 위해 힘을 합치자면서 대화마저 거부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제1야당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도 뜬금없다고 비난했는데, 만나지도 않고 대화하지도 않으면서 도와달라는 것이 무슨 협치냐고 반문했습니다.

또 1년 반 동안 대한민국과 국회를 정쟁의 소용돌이에 몰아넣고 반성은 못 할망정 또 야당 비난을 한다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협치를 입에 올릴 자격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