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게이트 사고 4년여간 377건...'주시 태만' 원인 최다

톨게이트 사고 4년여간 377건...'주시 태만' 원인 최다

2023.09.30. 오전 09:3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지난 4년여 동안 고속도로 요금소, 톨게이트 안에서 300건이 넘는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2019년부터 올해 7월까지 고속도로 톨게이트 교통사고는 모두 337건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하이패스 차로에서 발생한 사고는 120건으로 부상자만 21명이었고, 일반차로에서는 257건, 사망 8명, 부상 53명이 발생했습니다.

이들 사고의 원인은 '주시 태만'이 하이패스 차로의 경우 64건, 53.3%, 일반차로 역시 154건, 59.9%로 가장 많았고, 졸음과 과속이 뒤를 이었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