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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명 중 3명은 현충원 등 국립묘지를 '열린 보훈 문화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보훈부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국민 1천5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74.7%가 국립묘지를 열린 보훈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찬성했습니다.
또 이를 위한 개선사항으로 응답자의 36.2%가 '대중교통 등 접근성 개선'을, 31.5%는 '공원화와 편의시설 확충', 16.4%는 '둘레길 등 연계시설 확충'을 꼽았습니다.
국립묘지 내 조화 반입 금지에 대해서는 33.6%가 '환경을 위해 생화와 조화 모두 반입을 제한하되 명절 등 특정 기간에만 반입을 허용해야 한다'고 답했고, 27.7%는 '생화 또는 친환경 소재 조화만 허용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지난달 연예인 최민수 씨 부부가 국립서울현충원에 입장이 금지된 반려견을 동반해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한 조사에서는 '반려동물 출입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54%를 차지했고, '반려동물 이동함 사용 등 조건부 찬성'이 32.9%, '동반 입장 찬성'은 12.8%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69세 이하의 국민 1천5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입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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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를 위한 개선사항으로 응답자의 36.2%가 '대중교통 등 접근성 개선'을, 31.5%는 '공원화와 편의시설 확충', 16.4%는 '둘레길 등 연계시설 확충'을 꼽았습니다.
국립묘지 내 조화 반입 금지에 대해서는 33.6%가 '환경을 위해 생화와 조화 모두 반입을 제한하되 명절 등 특정 기간에만 반입을 허용해야 한다'고 답했고, 27.7%는 '생화 또는 친환경 소재 조화만 허용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지난달 연예인 최민수 씨 부부가 국립서울현충원에 입장이 금지된 반려견을 동반해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한 조사에서는 '반려동물 출입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54%를 차지했고, '반려동물 이동함 사용 등 조건부 찬성'이 32.9%, '동반 입장 찬성'은 12.8%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69세 이하의 국민 1천5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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