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행안위원 "與, 총선 앞두고 선관위 장악 시도"

민주 행안위원 "與, 총선 앞두고 선관위 장악 시도"

2023.06.08. 오전 06:2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국민의힘을 향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장악 시도를 당장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행안위원들은 어제(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을 불과 10개월 앞둔 상황에서 집권 여당이 선관위를 찾아가 압력을 행사하는 건 선관위의 중립성을 훼손하는 정략적 행위라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이어 노태악 선관위원장이 취임하기 전 일어난 자녀 채용 문제로 선관위원 전원 사퇴를 요구하는 건 누가 보더라도 총선을 앞둔 정치적 행보라며, 선관위에 대한 조사도 감사원이 아니라 국회 국정조사로 엄격히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