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李 가까운 친구라고 생각...정책 대화 환영"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아주 가까운 친구로 생각한다며 서로 허물없이 얘기해야 국회에서 협치가 잘 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26일) 경기도 성남에서 한미 연수프로그램 참가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자신의 식사 제안을 거부한 것과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여야 대표끼리 공개적으로 정책 대화를 하자는 이 대표 제안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며 TV 토론으로 하는 게 효율적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대표는 또 정책 대화와 별도로 허심탄회하게 서로가 하고 싶은 얘기를 하는 회담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