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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시 : 2023년 5월 22일 (월)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일시 : 2023년 5월 22일 (월)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초선 열전 시간입니다. 오늘도 여야 초선 의원들과 정치 현안들 살펴보겠습니다.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최고위원 두 분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하 허은아) : 네, 안녕하세요. 국민의힘 허은아입니다.
◈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하 장경태) : 네, 안녕하세요. 장경태입니다.
◇ 박지훈 : 방금 먼저 얘기하라고 손짓 주셨습니다. 요새는 정치 다음 총선이 있으면 지역구 얘기하지 않습니까?
◈ 장경태 : 네, 뭐 주말 내내 지역에 있죠. 다들. 많은 분들이.
◇ 박지훈 : 지역에 계시고. 이렇게 방송 나와서 어디 어디 동대문 어디 이렇게 장경태 입니다. 이런 얘기는.
◈ 장경태 : 네, 뭐 할 때도 있고 안 할 때도 있고 합니다.
◇ 박지훈 : 허은아 의원님, 어디 지역.
◆ 허은아 : 전국구 허은아입니다.
◇ 박지훈 : 네, 전국구이십니다. 윤석열 대통령 2박 3일 히로시마 방일 마쳤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 허은아 : 기대도 있고 또 우려되는 바도 있고 여전히 먼저 채운 반 컵의 물잔 나머지를 채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은 보입니다만 정말 채울 수 있을까라는 확신까지는 들지 않은 것 같다라는 생각은 듭니다. 이게 사실 주인공이 일본이었고 저희는 방문해 준 어쩌면 초대 손님 같은 거라 어쩌면 당연할 수도 있을 것 같기는 하는데 저희가 오랜 정체기를 겪지 않았겠습니까? 일본과 그러한 양국 관계가 이번에 어떠한 회복의 모멘텀이 만들어졌던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이것을 공고히 할 수 있느냐라는 것은 그냥 윗분들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더 윗분, 결국 국민이 지지해 줄 때 가능한 것 같다라는 생각이고요. 국민 입장에서는 이번에 일본에 대해서만큼은 미국처럼 어떤 자유민주주의라는 가치 동맹의 명분만으로는 부족한 것이 사실은 현실이거든요. 그래서 이게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 공동 참배한 것에 대해서도 평가는 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또 이번에도 과거사에 대한 진전된 언급이 없었어서 그런 부분을 아쉬워하는 국민들이 많지 않은가 하는 생각은 듭니다.
◇ 박지훈 : 같이 질문을 한번 드려보겠습니다. 지금 얘기했던 최초로 한일 정상이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 참배를 했습니다. 이거는 좀 의미를 부여해야 되는 거 아니냐라고 대통령실이 얘기를 하고 있는데 같이 어떻게 보십니까?
◈ 장경태 : G7이라고 해서 거창하게 얘기하셨지만 폼만 잡은 외교였다 보고요. 이런 푸들 외교 같은 경우는 사실 꼬리만 흔들어서는 반 잔의 물컵을 채울 수가 없습니다. 원폭 피해자에 대한 위령, 위문 저는 좋다고 봅니다. 그러면 그 전에 외교의 기본은 상호 우호적인 것 아니겠습니까? 일방적 외교는 있을 수 없죠. 그런데 원폭 피해자에 대한 위문을 드렸으면 우리 강제징용 피해자 또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위문과 거기에 대한 사과와 반성, 이런 것들도 같이 따라와 주면 좋죠. 왜 일방적으로 저희만 합니까? 그리고 심지어 기시다 총리는 G7에서 핵무기 피폭 실상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했지만 16일 각의에서는 자료 수집이 어려워 외국인 원폭 피해자 규모를 조사하지 않겠다라고 이미 결정한 바가 있습니다. 그러면 도대체 외국인 피해자를 조사조차 안 하는데 한국 대통령이 가서 한국 피해자들에게 조문을 하는 게 그게 앞뒤가 맞는지 모르겠고요. 또 한편으로는 2010년에 국무총리 소속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여러 히로시마 나가사키의 한국인 원폭 피해자의 7만 명 정도 예상이 되는데 물론 확인되는 것만. 그중에 절반가량이 강제징용 피해자, 노무자로 추정된다라는 보고서가 실제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이 지금 현재 강제징용에 대한 강제성을 사실상 부인하고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저희가 참배하면서 과거사 해결을 위한 실천의 시작이다 라고 자화자찬하는 게 이건 정말 천벌 받을 소리 아닙니까, 조상들께. 그런데 저는 차라리 그러니까 저는 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저희가 원폭 피해자에 대한 위문을 했으면 저희도 똑같이 위로를 받아야 한다. 왜 우리 피해 국가가 자꾸 위로를 하고 있습니까? 정말 답답합니다.
◆ 허은아 : 과거에 집착해서는 안 된다라는 것이 말이 될 수는 있습니다만 과거를 잊지 못한다는 것은 여전한 현실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부분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국민들께 전달을 하셔야지 약간 선동하듯이 너무 과하게 민주당이 접근하는 것은 국민들을 더 불편하게 합니다.
◈ 장경태 : 객관적으로
◆ 허은아 : 기본적으로 외교는 어느 나라든 다 좋을 때 좋게 하면서 국익을 먼저 생각할 수 있도록 해야 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어떤 것을 자극하는 것은 그렇게 옳은 방법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 장경태 : 그럼 세 번째잖아요. 일본 가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일본 가서 물 반 잔 채우셨습니까? 기시다 총리가 방한했습니다. 그때 반 잔 채웠나요? 뭐 나왔습니까? 기억나시는 거 있으십니까? 오염수 배출 시찰단 지금 유랑단 같은 시찰단 보낸다는 것 말고는 없는데 그다음에 지금 G7 또 만났습니다. 어디 뭐가 지금 성과가 뭐가 있습니까?
◆ 허은아 : 외교라는 것을 너무 쉽게 보시는 것 같은데 친구 관계도 한두 번 만나서서는 상대가 원하는 걸 주기가 어려워요. 기본적으로 외교라는 것은 더하죠. 왜냐, 처음에 제가 언급했듯이 국민들 바라보고 국민들에 대한 지지까지 다 받아야 합니다. 그게 자기나라뿐만 아니라 타국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외교라는 것이 더 어렵고 시간이 필요한 것은 맞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그래서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아쉬운 점은 아쉬운 대로 그래서 어떻게 우리가 더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까라는 것을 접근해야지, 자꾸 우리 국민들을 자극하는 발언을 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 박지훈 : 그러면 오염수 얘기를 금방 했었는데요. 지금 시찰단 어제 출국을 했는데 정화 설비를 집중 점검하겠다라고 지금 얘기를 밝힌 상황입니다. 실효성에 대한 논란은 또 있는 것 같습니다.
◆ 허은아 : 제가 과방위(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었고 3년 내내 과방위에 있으면서 사실은 이 부분에 대한 것들이 국감 때도 많이 대화를 하게 됐었고 제가 지적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원하는 바는 우선은 아마도 저희 21대 때가 아니라 20대 때도 이 얘기는 있었을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상임위에서 어떤 얘기가 있었는지부터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여야가 바뀌고 나서 그 발언이 너무 달라지는 것은 국민들이 되게 의아하게 생각할 것이다라는 것이고요. 우리가 바라봐야 하는 관점은 국민들께서 불안해 하시냐, 아니냐 에 대한 것의 입장을 바라보시면서 현장을 시찰을 갔다고 하더라도 그 시찰이라는 것이 우리가 원하는 그 결과를 얻어올 수 있을 것이냐라는 것은 주목해야 될 것 같고요. 다만 아직, 보러 가잖아요. 그러면 그 결과를 어떻게 발표하는지를 보고 나서 그다음에 아스팔트에 나가든지 하셔야 되는데 좀 민주당이 빠르게, 이때다 싶어서 움직이는 것 같아서.
◇ 박지훈 : 같이 질문을 드릴게요. 이재명 대표가 주말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해서 장외 집회에 나섰습니다. 지도부 다 같이 간 것으로 알고 있는데 좀 너무 빨리 나간 것 아니냐 결과를 보고 해야 되지 않냐 이런 얘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 장경태 : 저는 객관적 팩트를 가지고 질문드리고 싶은데요. 일본에는 공개하고 왜 시찰단 명단을 일본에는 공개하고 국내에는 공개하지 않습니까? 이게 자체가 말이 됩니까? 그리고 과학적인 방법과 확인과 관찰을 하러 간다는 시찰단이 무슨 정치적 논란이 있어서 명단을 숨기는지 모르겠고요. 심지어 일본 측의 거부로 민간 전문가들은 제외한다라는 보도도 있습니다. 이렇게 말이 ‘시찰단’이지 지금 거의 ‘묻지마 관광’ 수준의 시찰단 아닙니까? 시찰단이 과학적 방법으로 검증하고 민간 외부 전문가 들어가서 같이 해야 되는데 그냥 정부 관계자 몇 명 가서 제대로 그냥 구경만 하고 오겠다는 거예요. 또 심지어 확인 일정도 대한민국 정부가 결정하는 게 아니라 일본 측에서 거부한 일정들은 못 가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어디를 어떻게 가는지 시찰단의 명단과 시찰 내용, 최소한 시찰 일정, 어디를 점검하고 있는지는 저희가 알아야 될 거 아닙니까? 그리고 대한민국 과학자 중에 우상호 의원님께서도 질의하셨습니다만 방사능 피폭 현황을 2박 3일 만에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그렇게 유능한 과학자가 있습니까, 지금. 그러니까 그런 과학적인 분석이 가능합니까? 지금까지 1리터 시음 하시겠다는 교수님 모셔서 국민의힘이 토론회 하고 하셨는데요. 국민의 의원님들이 1리터 한 번 식수로 한번 시음하면서 하십시오. 그렇게 안전하면 일본이 식수로 이용하겠죠. 최소한 일본이 농업용수로도 이용하지 못하는 산업 공업용수로도 이용하지 못하는 이 물을 가지고 오염수를 가지고 지금 세계에 방류하겠다는데 가장 최대 피해자는 피해국은 대한민국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이런 문제들은 강력하게 저희가 조심스럽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심지어 2019년에 대한민국이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거부에 대해서 WTO도 승소한 바 있습니다. 한국 정부가 이건 옳다, 이럴 수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한국 정부가 한 결정이 한국 정부의 결정이 합당하다라고 WTO도 심지어 우리 손을 들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시찰단이 가서 무슨 구경하고 오겠다는 겁니까?
◆ 허은아 : 지금 사실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지금 말씀하시는 것 때문에 국민들이 정말 진짜 화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우선 이번에 시찰단 단장은 유국희 위원장 같은 경우에는 문 정부 때 오신 분입니다. 그때도 과방위에서 함께하면서 제가 느꼈던 부분은 정치적 편향성이 좀 없어요. 그리고 과학의 객관성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저희가 상임위에서 이야기 나눌 때도 조금 대화가 됐던 분으로 제가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에는 명단을 공개하는데 왜 우리나라에는 공개하지 않느냐, 일본에 국회에도 민간인이 일반적으로 국회의원 만나러 올 때도 자기 이름 쓰고 들어오거든요. 명단 공개하지 않고 어떻게 입장합니까. 그러니까 당연히 명단은 공개하는 것이고 우리나라에서는 워낙에 너무나 정치화시키고 있으니까 그 정쟁화시키지 말고 우선 과학은 과학의 영역으로 좀 봐달라라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왔을 때 우리가 평가해 보자라는 겁니다. 저 같은 경우는 말씀 제가 저희 당에서 제일 먼저 오염수를 오염 처리수라고 하는 게 말이 되냐라고 비판했던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상임위에서도 계속 비판을 했거든요. 그리고 IAEA에 엄청나게 일본에서 로비를 합니다. 로비를. 그래서 3년, 4년, 5년 동안 IAEA를 설득시켜서 본인들의 오염수 자체를 처리수로 바뀌기 위해 노력했던 사람들이에요. 그러한 일본 정부를 제가 나서서 대신 설명해 주고 옹호 하는 것도 저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 객관적인 과학의 영역은 그냥 정치나 경제적인 어떤 이익이 개입돼서는 안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고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먼저 일본 입장을 설득해 주면서 오염수를 오염 처리수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저는 반대합니다. 다만 그런데 이번에 이렇게 목소리를 내면서 확인해 보지 않고 본인들이 여당이었을 때 한 말이 있어요. 제가 그 의원님들이 무안할까 봐 제가 이름을 거명하지는 않겠습니다마는 IAEA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서 노력했었고 기본적으로 문 정부에서 하는 부분에 대한 것을 옹호하기 위해 노력했던 분들이 계셔요. 그러니까 지금 우선은 이 시찰단이 어떻게 하고 돌아오는지 결과를 좀 보고 비판을 하든 광장으로 나가든 그래도 늦지 않는다. 하루 남았다.
◇ 박지훈 : 짧게 답변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장경태 : 시찰단이 나가기 전부터 지금 윤석열 대통령 오염수 처리에 대해서 긍정적 발언들 혹은 대통령실에서 계속 그런 발언도 나오고 계시잖아요. 그러니까 안 된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저희가 좀 기다리자. 오염수 배출에 대해서 아무런 얘기를 입장이 없어야 됩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긍정해서도 안 됩니다. 그런데 지금 국민의힘이 나서서 오염수 1리터도 원샷 할 수 있다 이런 얘기 하고 계시잖아요. 그러니까 제발 그런 얘기 국민의힘부터 오염수 1리터 원샷 같은 얘기 하지 마시고 시찰 다 갔다 와서 하시면 됩니다.
◆ 허은아 : 그러니까 이해하지 못하는 발언을 하시는 분이 여야에 다 있어요. 그러니까 그 말 한마디 한마디를 갖고 국민을 선동하지 말라는 얘기입니다.
◇ 박지훈 : 알겠습니다. 후쿠시마 일본 G7까지 얘기를 했고요. 다음은 김남국 의원 둘러싼 코인 논란입니다. 불법 대선자금 의혹으로 확대 양상하는 모습인데 그 코인 거래 시점이 대선 기간하고 겹치는 것 때문에 같아요. 어떻게 보십니까, 허은아 의원님.
◆ 허은아 : 이게 본인들이 자초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민주당이 빠르게 처리를 했으면 이런 오해라든가 이게 그런 일까지 없었을 텐데 저는 이재명 대표가 자초했다고 생각하고 이게 의혹이 사실이면 큰일인 거죠. 그래서 진상을 명명백백하게 밝히고 법에 따라서 분명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요즘에 많이들 말씀하시더라고요. 이재명 대표가 사실 사이다로 유명했었고 그걸로 여기 대선주자까지 오신 분이신데 왜 이렇게 고구마 같은지 정말로 이해가 안 가요. 점점 더 미궁으로 빠지고 늪으로 빠지게 만드는 분은 이재명 대표라고 생각합니다.
◇ 박지훈 : 또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김기현 대표는 장외 집회까지도 ‘김남국 일병 구하기’ 아니냐 이렇게 표현을 하더라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 장경태 : 구할려야 구할 수 없는 상황이고요. 어찌 되었건 국민의힘이 과거 2002년 본인들이 했던 차떼기 사건에 대한 경험 때문인지 그때 대기업으로부터 823억 정도 뇌물을 받지 않았습니까? 저희가 무슨 코인으로 대선 자금을 만들겠다고 그 코인이 오를지 안 오를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어떤 여러 가지 대선의 운명을 코인에 맡기는 게 말이 되는지 저는 상식적으로 일단 납득이 안 되고요. 일단 국민의힘에서 그 얘기 하셨잖아요. 유동규 씨로부터 8억을 대선자금으로 지급받지 않았냐는 의혹 제기하셨으니까 그 부분부터 먼저 확인하시고 실제, 아니 아무리 그래도 대선을 우리가 8억으로 치르는데 곽상도 의원 아들 퇴직금 50억 주고 이렇게 불공정한 불공평한 소위 비자금이 어디 있습니까? 좀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는 얘기를 하시면 그리고 최소한 근거를 가지고 하시면 저희가 좀 더 성의 있게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허은아 : 법적인 것은 저는 세 번째라고 늘 방송에서 얘기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국회의 명예를 실추시킨 게 가장 큰 문제이고 두 번째는 청년 정치인 장경태 의원도 마찬가지죠. 장경태 의원까지 오해받게 돼요. 청년 정치에 대한 기본적으로 사다리에 대해서 사다리를 무너뜨려 제2의 조국이다라고 얘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법적인 건 세 번째인데 아직도 민주당은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고요. 그리고 특히 현실적으로 봤을 때 야당이 여러 가지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습니까?
◇ 박지훈 : 많다고요?
◆ 허은아 : 국회에서 절대 다수 차지하고 있어요. 광장에 안 나가셔도 됩니다. 그리고 광장까지 안 나가도 언론이 다 받아줘요. 그런데도 왜 광장까지 나가서 선동을 하느냐 이것에 대한 부분을 지적하고 있는 거거든요. 분명히 문제점이 많은 의원입니다. 그런데 왜 선동하고 계시는지 저는 이해가 안 가고요. 상임위를 열어서 다시 한 번 청문회를 하든 뭘 해보시고요. 아니면 대정부 질문을 하거나 그러면 국정조사랑 특검 좋아하시잖아요. 그거 하시면 되잖아요. 그런데 왜 국회가 아닌 장외에서 이렇게 집회까지 여는 건지 이건 국민께서 공감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반쪽짜리 집회였죠. 지금 아마 수도권에 계신 의원님들은 거의 현장에 나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장경태 의원님 나가셨는지 모르겠습니다.
◈ 장경태 : 저는 나갔습니다. 그러면 국민의힘에서 국회 차원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를 위한 국회 결의안 꼭 찬성하셨으면 좋겠고요. 지켜보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겁니다. 저희 과방위 열어서 원안위원장 업무보고 받아야죠. 그런데 박성준 간사가 받고 있습니까? 오히려 박성준 간사는 제가 무슨 게임사의 로비를 받아 같이 기획했다. 명백히 허위사실 유포로 제 책임 물을 건데요.
◆ 허은아 : 정청래 위원장님이
◈ 장경태 : 저한테 그렇게 하시더라고요.
◆ 허은아 : 전체회의 여는 건 위원장이 여는 거죠.
◇ 박지훈 : 과방위 얘기하시는 거
◈ 장경태 : 그래서 아무튼 이런 것은 제가 아무튼 내가 무슨 회사인지도 모르는데 무슨 로비를 받았다고 하는지 어찌 됐건 이런 부분들이 다 다 업보가 쌓이고 있는 겁니다. 국민의힘이. 어찌 됐건 충분히 하시려면 저희가 국회 차원의 결의안들 결의안 지금 다 발의돼 있잖아요. 그러니까 그 부분 충분히 국민의힘도 동의하시라고 보고요. 국회 차원의 노력을 하고 당연히 그와 더불어서 많은 국민과 시민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 오염수 방류에 대해서 정말 우려가 큽니다. 예전에 광우병 때는 소고기 안 먹으면 되는 문제지만 이번에 오염수 방류는 수산물 안 먹으면 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소금하고 간장, 김치 안 먹을 수 있습니까?
◆ 허은아 : 김남국 의원 얘기하다 왜 갑자기. 김남국 의원에 대해서는 한 말이 없는 거예요.
◈ 장경태 : 코인 문제도 당연히 지금 그러니까 근거가 없잖아요. 코인이 대선 기간에 있었다. 그거는 상임위 기간에 있었다는 논리와 똑같은 겁니다. 그래서 대선 기간에 있었는데 어떤 대선 자금과 연관이 있는지는 그건 논리적으로 밝혀주자고 반박을 할 수 있죠.
◆ 허은아 : 의혹이죠. 의혹. 잘 찾아보시고 결과가 어떤지에 대해서 한번 지켜보시죠. 모두 다 의혹이잖아요. 민주당에서도 저희 당이 엄청나게 용산에 대해서도 의혹들을 제기하시면서 찾아보라고 하시잖아요.
◈ 장경태 : 미국에 도청 받은 건 사실이에요.
◇ 박지훈 : 알겠습니다. 지금 김남국 의원 제명 출석 정지 징계 수위 얘기도 좀 있는데 정의당 같은 경우도 제명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 허은아 : 저는 우선 본인 스스로 판단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문제 해결에 있어서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세 가지 문제에 대해서 국회에서 판단하느냐 윤리위에서 그 부분은 국민들이 지켜보고 계신데 설마 경고하고 끝나겠습니까? 기본적으로 3개잖아요. 경고 그리고 사과 그리고 활동비 감액하는 것, 제명 4가지인데 국민 무서운 줄 알면 알아서 판단하실 거라고 생각하고 그리고 그런 것까지 저희가 얘기해야 될 것은 아닌 것 같고요. 먼저 김남국 의원이 본인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 가장 자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위해서도 필요한 부분
◇ 박지훈 :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라 이 말씀으로 들립니다.
◈ 장경태 : 국회 윤리특위가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조사를 시작했으리라 보고요. 또 곧 할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은 국회로 넘어갔다 국회 기관으로 넘어갔다는 말씀드리고요. 거기에 대한 징계 사유와 근거와 기준을 명시해야 될 겁니다. 재산 신고가 문제면 조수진 의원 같은 경우는 본인의 예금도 11억 예금과 채권도 11억 누락했던 부분 벌금 80만 원 받았지 않습니까. 유죄 선고받은 겁니다. 11억 누락에 대해서는 왜 윤리특위가 가동 안 되는지. 또 여러 가지 상임위 시간이 문제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시간에 지역 행사 갔던 전주혜 의원에 대한 징계를 어떻게 할 것인지. 그러면 재산 규모에 대한 문제면 2억 6천에 산 땅이 45억 밖에 못 벌었다고 발언한 강기윤 의원에 대해서는 어떻게 징계하실 것인지 재산 신고인지가 문제인지 시간이 문제인지 규모가 문제인지 그걸 명확하게 하십시오. 저는 똑같은 기준에서 모든 국회의원이 다 적용됐으면 좋겠습니다.
◆ 허은아 : 당연히 그래야죠. 155조의 징계를 보면 겸직금지 규정 위반했을 때라 영리업무 종사 금지 규정을 위반하였을 때인데 영리업무라고 볼 수 있죠.
◇ 박지훈 : 코인 관련해서
◆ 허은아 : 김남국 의원에 대해서는 그 정도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의원님들 이름 하나하나 대면 윤리위에 올라와 있는 민주당 의원님들 상당히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지킬 건 지키면
◈ 장경태 : 이번에 공개가 됐지만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님 가족 회사에 대해서 셀프 예산 편성 의혹 지금 있잖아요 저 발언했습니다. 어찌 됐건 법적으로 검토하시고요. 최영희 의원 같은 경우는 지금 일가족을 위한 법 발의하신 거 오늘 제가 최고위원 모두 발언 할 건데요. 이거 진짜 문제입니다. 자기가 자기 셀프회사 자기 가족회사에게 국가예산 지원하고 혹은 그러니까 동료 의원을 통해서 또 자기 아들이나 자기 딸들이 있는 여러 가지 관련된 법을 자기가 스스로 발휘하고 이런 게 이해충돌 아닙니까. 그러니까 저는 정말 윤리특위가 제대로 가동되면 이런 거 다 지적하고 문제 삼아야 합니다. 왜 도대체 자기 눈은 가리고 남의 허물만 봅니까. 그러니까
◆ 허은아 : 장경태 의원님도 윤리위에 올라가 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 장경태 : 저는 ‘빈곤 포르노’로 지금 올라가 있습니다.
◆ 허은아 : 기본적으로 김남국 의원 한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서 함께 일하고 있는 국회의원, 남의 당이라고 하더라도 이름을 거명하면서 결정되지 않은 것 갖고 얘기하는 건 예의가 아니다라고 말씀드립니다.
◇ 박지훈 : 다시 민주당 질문 좀 드려보면 지금 당 쇄신 일환으로 혁신기구 구성에 착수했다라고 지금 얘기가 들리고 있는데 이재명 대표만으로는 총선이 좀 어렵다 이렇게 보고 계시는 건가요?
◈ 장경태 : 이재명 대표를 포함해서더 많은 더 우리가 외연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은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재명 대표 없이 그러면 민주당이 총선을 치를 수 있냐 그건 절대 아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정말 더 많은 여러 민주세력과 저희는 연대하고 함께해서 정말 윤석열 정권의 무능한 1년을 심판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그 과정에서 저희도 더 혁신하고 쇄신하는 노력 당연히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다 더 국민과 당원과 더 낮은 자세로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들을 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박지훈 : 외부에서 혁신위원장 물색 중이라고 하던데 거론되는 인사가 있을까요?
◈ 장경태 : 쇄신 기구 구성에 대한 외부 인사를 포함해서 다양한 분들에 대한 추천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도 아마 좀 더 지켜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박지훈 : 민주당 같은 경우는 당 내에서 이재명 대표 관련해서 특히 제명이네 마을 같이 지지자들 커뮤니티 같은 건인데 거기 물러나야 되는 것 아니냐 이런 얘기가 많아요. 이원욱 의원은 강성 지지층한테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 허은아 : 이재명 대표의 리더십 한계가 드디어 도달했다라는 증거라고 볼 수 있고 자신의 사법 리스크로 스스로가 혁신의 장애임을 입증하고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대로 대표직 유지하는 것은 옳지 않다. 내부 혁신에 명백한 한계가 있지 않을까.
◇ 박지훈 : 사퇴해야 된다고 보시는 거예요.
◆ 허은아 : 사퇴를 하든 뭔가의 책임을 지셔야겠죠. 기본적으로 이 대표가 대표직을 유지하는 것은 면피용이고 한계가 있죠.
◇ 박지훈 : 장경태 최고위원, 지금 조응천 의원도 그렇고 박지원 전 비대위원장도 그렇고 비슷한 주장을 하고 있어요. 재명이네 마을에서 좀 나와라, 이장직 그만둬라 이렇게 얘기하는데 그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 장경태 : 지금 우리 여러 국정이나 민생을 논하는 과정에서 그렇게 카페가 중요합니까. 저는 인터넷 카페가 그렇게 중요한지 모르겠는데 어찌 되었건 이번에 지금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재판이 시작했습니다. 여러 김만배 씨의 증언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유동규와 남욱이 본인을 회유했지만 본인은 이재명에게 돈 준 적 없다. 이런 재판 증언들 왜 기사가 이렇게 안 될까요? 검찰이 언론 플레이할 때는 정말 그렇게 대대적으로 범죄 사실이 확인된 것처럼 쓰더니 지금 재판 들어가서 아무런 증거를 검찰이 제시하지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거의. 그러다 보니 지금 재판은 내용은 하나도 없습니다. 지금 재판 진행 중인 것도 국민들께서 모르실 거예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여러 의혹들 모두 다 재판이 진행되고 있고 그 재판 진행 과정에서 검찰이 설득력 있고 실질적인 증거를 만약 제시했다면 언론이 대대적으로 보도했을 겁니다. 전혀 보도가 안 되고 있습니다. 재판 내용은.
◆ 허은아 : 예측했던 대로 여튼 이 대표 문제는 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본인의 방탄이 가장 우선되고 있는 분이라서 쉽게 총선에 공천권 내려놓지 않을 것 같고 당의 지도부 그리고 당원 그리고 팬카페 지지자들까지 모두 다 그분을 위한 방탄만을 위해 움직이고 계셔서 일반적인 국민들은 보시기에 참 불편합니다. 빨리 혁신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장경태 : 민주당은 1년 전 공천룰 확정돼서 저희는 이미 공천룰이 확정돼 있습니다. 당원 50%, 국민 50%로 당내 경선을 의무화하는 경선 원칙을 명시했고요. 국민의힘은 지금 보니까 요즘에 윤리위가 공천을 하실 것 같아요. 당원권 정지를 몇 개월 하느냐에 따라서 1년에 한 김재원 최고위원은 내년 피선거권이 박탈됐고 3개월 한 태용호 최고위원은 어찌 됐건 전 최고위원은 내년 출마 가능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윤리위가 공천 심사를 하지 뭐 하라고 공천 심사 기회고 두겠습니까. 룰도 없고 아무것도 없잖아요. 국민의힘은.
◆ 허은아 : 양당이 못하게 경쟁하고 있는 건 국민 모두가 알고 계십니다. 그러니까 각각 자기 일 먼저 어떻게 잘할 수 있을지 이야기하는 시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 박지훈 : 알겠습니다. 초선 열전 오늘 여기에서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허은아, 장경태 의원 두 분 감사합니다.
◆ 허은아, 장경태 : 감사합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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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일시 : 2023년 5월 22일 (월)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초선 열전 시간입니다. 오늘도 여야 초선 의원들과 정치 현안들 살펴보겠습니다.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최고위원 두 분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하 허은아) : 네, 안녕하세요. 국민의힘 허은아입니다.
◈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하 장경태) : 네, 안녕하세요. 장경태입니다.
◇ 박지훈 : 방금 먼저 얘기하라고 손짓 주셨습니다. 요새는 정치 다음 총선이 있으면 지역구 얘기하지 않습니까?
◈ 장경태 : 네, 뭐 주말 내내 지역에 있죠. 다들. 많은 분들이.
◇ 박지훈 : 지역에 계시고. 이렇게 방송 나와서 어디 어디 동대문 어디 이렇게 장경태 입니다. 이런 얘기는.
◈ 장경태 : 네, 뭐 할 때도 있고 안 할 때도 있고 합니다.
◇ 박지훈 : 허은아 의원님, 어디 지역.
◆ 허은아 : 전국구 허은아입니다.
◇ 박지훈 : 네, 전국구이십니다. 윤석열 대통령 2박 3일 히로시마 방일 마쳤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 허은아 : 기대도 있고 또 우려되는 바도 있고 여전히 먼저 채운 반 컵의 물잔 나머지를 채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은 보입니다만 정말 채울 수 있을까라는 확신까지는 들지 않은 것 같다라는 생각은 듭니다. 이게 사실 주인공이 일본이었고 저희는 방문해 준 어쩌면 초대 손님 같은 거라 어쩌면 당연할 수도 있을 것 같기는 하는데 저희가 오랜 정체기를 겪지 않았겠습니까? 일본과 그러한 양국 관계가 이번에 어떠한 회복의 모멘텀이 만들어졌던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이것을 공고히 할 수 있느냐라는 것은 그냥 윗분들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더 윗분, 결국 국민이 지지해 줄 때 가능한 것 같다라는 생각이고요. 국민 입장에서는 이번에 일본에 대해서만큼은 미국처럼 어떤 자유민주주의라는 가치 동맹의 명분만으로는 부족한 것이 사실은 현실이거든요. 그래서 이게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 공동 참배한 것에 대해서도 평가는 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또 이번에도 과거사에 대한 진전된 언급이 없었어서 그런 부분을 아쉬워하는 국민들이 많지 않은가 하는 생각은 듭니다.
◇ 박지훈 : 같이 질문을 한번 드려보겠습니다. 지금 얘기했던 최초로 한일 정상이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 참배를 했습니다. 이거는 좀 의미를 부여해야 되는 거 아니냐라고 대통령실이 얘기를 하고 있는데 같이 어떻게 보십니까?
◈ 장경태 : G7이라고 해서 거창하게 얘기하셨지만 폼만 잡은 외교였다 보고요. 이런 푸들 외교 같은 경우는 사실 꼬리만 흔들어서는 반 잔의 물컵을 채울 수가 없습니다. 원폭 피해자에 대한 위령, 위문 저는 좋다고 봅니다. 그러면 그 전에 외교의 기본은 상호 우호적인 것 아니겠습니까? 일방적 외교는 있을 수 없죠. 그런데 원폭 피해자에 대한 위문을 드렸으면 우리 강제징용 피해자 또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위문과 거기에 대한 사과와 반성, 이런 것들도 같이 따라와 주면 좋죠. 왜 일방적으로 저희만 합니까? 그리고 심지어 기시다 총리는 G7에서 핵무기 피폭 실상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했지만 16일 각의에서는 자료 수집이 어려워 외국인 원폭 피해자 규모를 조사하지 않겠다라고 이미 결정한 바가 있습니다. 그러면 도대체 외국인 피해자를 조사조차 안 하는데 한국 대통령이 가서 한국 피해자들에게 조문을 하는 게 그게 앞뒤가 맞는지 모르겠고요. 또 한편으로는 2010년에 국무총리 소속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여러 히로시마 나가사키의 한국인 원폭 피해자의 7만 명 정도 예상이 되는데 물론 확인되는 것만. 그중에 절반가량이 강제징용 피해자, 노무자로 추정된다라는 보고서가 실제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이 지금 현재 강제징용에 대한 강제성을 사실상 부인하고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저희가 참배하면서 과거사 해결을 위한 실천의 시작이다 라고 자화자찬하는 게 이건 정말 천벌 받을 소리 아닙니까, 조상들께. 그런데 저는 차라리 그러니까 저는 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저희가 원폭 피해자에 대한 위문을 했으면 저희도 똑같이 위로를 받아야 한다. 왜 우리 피해 국가가 자꾸 위로를 하고 있습니까? 정말 답답합니다.
◆ 허은아 : 과거에 집착해서는 안 된다라는 것이 말이 될 수는 있습니다만 과거를 잊지 못한다는 것은 여전한 현실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부분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국민들께 전달을 하셔야지 약간 선동하듯이 너무 과하게 민주당이 접근하는 것은 국민들을 더 불편하게 합니다.
◈ 장경태 : 객관적으로
◆ 허은아 : 기본적으로 외교는 어느 나라든 다 좋을 때 좋게 하면서 국익을 먼저 생각할 수 있도록 해야 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어떤 것을 자극하는 것은 그렇게 옳은 방법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 장경태 : 그럼 세 번째잖아요. 일본 가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일본 가서 물 반 잔 채우셨습니까? 기시다 총리가 방한했습니다. 그때 반 잔 채웠나요? 뭐 나왔습니까? 기억나시는 거 있으십니까? 오염수 배출 시찰단 지금 유랑단 같은 시찰단 보낸다는 것 말고는 없는데 그다음에 지금 G7 또 만났습니다. 어디 뭐가 지금 성과가 뭐가 있습니까?
◆ 허은아 : 외교라는 것을 너무 쉽게 보시는 것 같은데 친구 관계도 한두 번 만나서서는 상대가 원하는 걸 주기가 어려워요. 기본적으로 외교라는 것은 더하죠. 왜냐, 처음에 제가 언급했듯이 국민들 바라보고 국민들에 대한 지지까지 다 받아야 합니다. 그게 자기나라뿐만 아니라 타국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외교라는 것이 더 어렵고 시간이 필요한 것은 맞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그래서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아쉬운 점은 아쉬운 대로 그래서 어떻게 우리가 더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까라는 것을 접근해야지, 자꾸 우리 국민들을 자극하는 발언을 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 박지훈 : 그러면 오염수 얘기를 금방 했었는데요. 지금 시찰단 어제 출국을 했는데 정화 설비를 집중 점검하겠다라고 지금 얘기를 밝힌 상황입니다. 실효성에 대한 논란은 또 있는 것 같습니다.
◆ 허은아 : 제가 과방위(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었고 3년 내내 과방위에 있으면서 사실은 이 부분에 대한 것들이 국감 때도 많이 대화를 하게 됐었고 제가 지적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원하는 바는 우선은 아마도 저희 21대 때가 아니라 20대 때도 이 얘기는 있었을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상임위에서 어떤 얘기가 있었는지부터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여야가 바뀌고 나서 그 발언이 너무 달라지는 것은 국민들이 되게 의아하게 생각할 것이다라는 것이고요. 우리가 바라봐야 하는 관점은 국민들께서 불안해 하시냐, 아니냐 에 대한 것의 입장을 바라보시면서 현장을 시찰을 갔다고 하더라도 그 시찰이라는 것이 우리가 원하는 그 결과를 얻어올 수 있을 것이냐라는 것은 주목해야 될 것 같고요. 다만 아직, 보러 가잖아요. 그러면 그 결과를 어떻게 발표하는지를 보고 나서 그다음에 아스팔트에 나가든지 하셔야 되는데 좀 민주당이 빠르게, 이때다 싶어서 움직이는 것 같아서.
◇ 박지훈 : 같이 질문을 드릴게요. 이재명 대표가 주말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해서 장외 집회에 나섰습니다. 지도부 다 같이 간 것으로 알고 있는데 좀 너무 빨리 나간 것 아니냐 결과를 보고 해야 되지 않냐 이런 얘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 장경태 : 저는 객관적 팩트를 가지고 질문드리고 싶은데요. 일본에는 공개하고 왜 시찰단 명단을 일본에는 공개하고 국내에는 공개하지 않습니까? 이게 자체가 말이 됩니까? 그리고 과학적인 방법과 확인과 관찰을 하러 간다는 시찰단이 무슨 정치적 논란이 있어서 명단을 숨기는지 모르겠고요. 심지어 일본 측의 거부로 민간 전문가들은 제외한다라는 보도도 있습니다. 이렇게 말이 ‘시찰단’이지 지금 거의 ‘묻지마 관광’ 수준의 시찰단 아닙니까? 시찰단이 과학적 방법으로 검증하고 민간 외부 전문가 들어가서 같이 해야 되는데 그냥 정부 관계자 몇 명 가서 제대로 그냥 구경만 하고 오겠다는 거예요. 또 심지어 확인 일정도 대한민국 정부가 결정하는 게 아니라 일본 측에서 거부한 일정들은 못 가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어디를 어떻게 가는지 시찰단의 명단과 시찰 내용, 최소한 시찰 일정, 어디를 점검하고 있는지는 저희가 알아야 될 거 아닙니까? 그리고 대한민국 과학자 중에 우상호 의원님께서도 질의하셨습니다만 방사능 피폭 현황을 2박 3일 만에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그렇게 유능한 과학자가 있습니까, 지금. 그러니까 그런 과학적인 분석이 가능합니까? 지금까지 1리터 시음 하시겠다는 교수님 모셔서 국민의힘이 토론회 하고 하셨는데요. 국민의 의원님들이 1리터 한 번 식수로 한번 시음하면서 하십시오. 그렇게 안전하면 일본이 식수로 이용하겠죠. 최소한 일본이 농업용수로도 이용하지 못하는 산업 공업용수로도 이용하지 못하는 이 물을 가지고 오염수를 가지고 지금 세계에 방류하겠다는데 가장 최대 피해자는 피해국은 대한민국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이런 문제들은 강력하게 저희가 조심스럽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심지어 2019년에 대한민국이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거부에 대해서 WTO도 승소한 바 있습니다. 한국 정부가 이건 옳다, 이럴 수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한국 정부가 한 결정이 한국 정부의 결정이 합당하다라고 WTO도 심지어 우리 손을 들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시찰단이 가서 무슨 구경하고 오겠다는 겁니까?
◆ 허은아 : 지금 사실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지금 말씀하시는 것 때문에 국민들이 정말 진짜 화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우선 이번에 시찰단 단장은 유국희 위원장 같은 경우에는 문 정부 때 오신 분입니다. 그때도 과방위에서 함께하면서 제가 느꼈던 부분은 정치적 편향성이 좀 없어요. 그리고 과학의 객관성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저희가 상임위에서 이야기 나눌 때도 조금 대화가 됐던 분으로 제가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에는 명단을 공개하는데 왜 우리나라에는 공개하지 않느냐, 일본에 국회에도 민간인이 일반적으로 국회의원 만나러 올 때도 자기 이름 쓰고 들어오거든요. 명단 공개하지 않고 어떻게 입장합니까. 그러니까 당연히 명단은 공개하는 것이고 우리나라에서는 워낙에 너무나 정치화시키고 있으니까 그 정쟁화시키지 말고 우선 과학은 과학의 영역으로 좀 봐달라라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왔을 때 우리가 평가해 보자라는 겁니다. 저 같은 경우는 말씀 제가 저희 당에서 제일 먼저 오염수를 오염 처리수라고 하는 게 말이 되냐라고 비판했던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상임위에서도 계속 비판을 했거든요. 그리고 IAEA에 엄청나게 일본에서 로비를 합니다. 로비를. 그래서 3년, 4년, 5년 동안 IAEA를 설득시켜서 본인들의 오염수 자체를 처리수로 바뀌기 위해 노력했던 사람들이에요. 그러한 일본 정부를 제가 나서서 대신 설명해 주고 옹호 하는 것도 저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 객관적인 과학의 영역은 그냥 정치나 경제적인 어떤 이익이 개입돼서는 안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고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먼저 일본 입장을 설득해 주면서 오염수를 오염 처리수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저는 반대합니다. 다만 그런데 이번에 이렇게 목소리를 내면서 확인해 보지 않고 본인들이 여당이었을 때 한 말이 있어요. 제가 그 의원님들이 무안할까 봐 제가 이름을 거명하지는 않겠습니다마는 IAEA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서 노력했었고 기본적으로 문 정부에서 하는 부분에 대한 것을 옹호하기 위해 노력했던 분들이 계셔요. 그러니까 지금 우선은 이 시찰단이 어떻게 하고 돌아오는지 결과를 좀 보고 비판을 하든 광장으로 나가든 그래도 늦지 않는다. 하루 남았다.
◇ 박지훈 : 짧게 답변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장경태 : 시찰단이 나가기 전부터 지금 윤석열 대통령 오염수 처리에 대해서 긍정적 발언들 혹은 대통령실에서 계속 그런 발언도 나오고 계시잖아요. 그러니까 안 된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저희가 좀 기다리자. 오염수 배출에 대해서 아무런 얘기를 입장이 없어야 됩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긍정해서도 안 됩니다. 그런데 지금 국민의힘이 나서서 오염수 1리터도 원샷 할 수 있다 이런 얘기 하고 계시잖아요. 그러니까 제발 그런 얘기 국민의힘부터 오염수 1리터 원샷 같은 얘기 하지 마시고 시찰 다 갔다 와서 하시면 됩니다.
◆ 허은아 : 그러니까 이해하지 못하는 발언을 하시는 분이 여야에 다 있어요. 그러니까 그 말 한마디 한마디를 갖고 국민을 선동하지 말라는 얘기입니다.
◇ 박지훈 : 알겠습니다. 후쿠시마 일본 G7까지 얘기를 했고요. 다음은 김남국 의원 둘러싼 코인 논란입니다. 불법 대선자금 의혹으로 확대 양상하는 모습인데 그 코인 거래 시점이 대선 기간하고 겹치는 것 때문에 같아요. 어떻게 보십니까, 허은아 의원님.
◆ 허은아 : 이게 본인들이 자초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민주당이 빠르게 처리를 했으면 이런 오해라든가 이게 그런 일까지 없었을 텐데 저는 이재명 대표가 자초했다고 생각하고 이게 의혹이 사실이면 큰일인 거죠. 그래서 진상을 명명백백하게 밝히고 법에 따라서 분명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요즘에 많이들 말씀하시더라고요. 이재명 대표가 사실 사이다로 유명했었고 그걸로 여기 대선주자까지 오신 분이신데 왜 이렇게 고구마 같은지 정말로 이해가 안 가요. 점점 더 미궁으로 빠지고 늪으로 빠지게 만드는 분은 이재명 대표라고 생각합니다.
◇ 박지훈 : 또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김기현 대표는 장외 집회까지도 ‘김남국 일병 구하기’ 아니냐 이렇게 표현을 하더라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 장경태 : 구할려야 구할 수 없는 상황이고요. 어찌 되었건 국민의힘이 과거 2002년 본인들이 했던 차떼기 사건에 대한 경험 때문인지 그때 대기업으로부터 823억 정도 뇌물을 받지 않았습니까? 저희가 무슨 코인으로 대선 자금을 만들겠다고 그 코인이 오를지 안 오를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어떤 여러 가지 대선의 운명을 코인에 맡기는 게 말이 되는지 저는 상식적으로 일단 납득이 안 되고요. 일단 국민의힘에서 그 얘기 하셨잖아요. 유동규 씨로부터 8억을 대선자금으로 지급받지 않았냐는 의혹 제기하셨으니까 그 부분부터 먼저 확인하시고 실제, 아니 아무리 그래도 대선을 우리가 8억으로 치르는데 곽상도 의원 아들 퇴직금 50억 주고 이렇게 불공정한 불공평한 소위 비자금이 어디 있습니까? 좀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는 얘기를 하시면 그리고 최소한 근거를 가지고 하시면 저희가 좀 더 성의 있게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허은아 : 법적인 것은 저는 세 번째라고 늘 방송에서 얘기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국회의 명예를 실추시킨 게 가장 큰 문제이고 두 번째는 청년 정치인 장경태 의원도 마찬가지죠. 장경태 의원까지 오해받게 돼요. 청년 정치에 대한 기본적으로 사다리에 대해서 사다리를 무너뜨려 제2의 조국이다라고 얘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법적인 건 세 번째인데 아직도 민주당은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고요. 그리고 특히 현실적으로 봤을 때 야당이 여러 가지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습니까?
◇ 박지훈 : 많다고요?
◆ 허은아 : 국회에서 절대 다수 차지하고 있어요. 광장에 안 나가셔도 됩니다. 그리고 광장까지 안 나가도 언론이 다 받아줘요. 그런데도 왜 광장까지 나가서 선동을 하느냐 이것에 대한 부분을 지적하고 있는 거거든요. 분명히 문제점이 많은 의원입니다. 그런데 왜 선동하고 계시는지 저는 이해가 안 가고요. 상임위를 열어서 다시 한 번 청문회를 하든 뭘 해보시고요. 아니면 대정부 질문을 하거나 그러면 국정조사랑 특검 좋아하시잖아요. 그거 하시면 되잖아요. 그런데 왜 국회가 아닌 장외에서 이렇게 집회까지 여는 건지 이건 국민께서 공감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반쪽짜리 집회였죠. 지금 아마 수도권에 계신 의원님들은 거의 현장에 나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장경태 의원님 나가셨는지 모르겠습니다.
◈ 장경태 : 저는 나갔습니다. 그러면 국민의힘에서 국회 차원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를 위한 국회 결의안 꼭 찬성하셨으면 좋겠고요. 지켜보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겁니다. 저희 과방위 열어서 원안위원장 업무보고 받아야죠. 그런데 박성준 간사가 받고 있습니까? 오히려 박성준 간사는 제가 무슨 게임사의 로비를 받아 같이 기획했다. 명백히 허위사실 유포로 제 책임 물을 건데요.
◆ 허은아 : 정청래 위원장님이
◈ 장경태 : 저한테 그렇게 하시더라고요.
◆ 허은아 : 전체회의 여는 건 위원장이 여는 거죠.
◇ 박지훈 : 과방위 얘기하시는 거
◈ 장경태 : 그래서 아무튼 이런 것은 제가 아무튼 내가 무슨 회사인지도 모르는데 무슨 로비를 받았다고 하는지 어찌 됐건 이런 부분들이 다 다 업보가 쌓이고 있는 겁니다. 국민의힘이. 어찌 됐건 충분히 하시려면 저희가 국회 차원의 결의안들 결의안 지금 다 발의돼 있잖아요. 그러니까 그 부분 충분히 국민의힘도 동의하시라고 보고요. 국회 차원의 노력을 하고 당연히 그와 더불어서 많은 국민과 시민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 오염수 방류에 대해서 정말 우려가 큽니다. 예전에 광우병 때는 소고기 안 먹으면 되는 문제지만 이번에 오염수 방류는 수산물 안 먹으면 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소금하고 간장, 김치 안 먹을 수 있습니까?
◆ 허은아 : 김남국 의원 얘기하다 왜 갑자기. 김남국 의원에 대해서는 한 말이 없는 거예요.
◈ 장경태 : 코인 문제도 당연히 지금 그러니까 근거가 없잖아요. 코인이 대선 기간에 있었다. 그거는 상임위 기간에 있었다는 논리와 똑같은 겁니다. 그래서 대선 기간에 있었는데 어떤 대선 자금과 연관이 있는지는 그건 논리적으로 밝혀주자고 반박을 할 수 있죠.
◆ 허은아 : 의혹이죠. 의혹. 잘 찾아보시고 결과가 어떤지에 대해서 한번 지켜보시죠. 모두 다 의혹이잖아요. 민주당에서도 저희 당이 엄청나게 용산에 대해서도 의혹들을 제기하시면서 찾아보라고 하시잖아요.
◈ 장경태 : 미국에 도청 받은 건 사실이에요.
◇ 박지훈 : 알겠습니다. 지금 김남국 의원 제명 출석 정지 징계 수위 얘기도 좀 있는데 정의당 같은 경우도 제명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 허은아 : 저는 우선 본인 스스로 판단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문제 해결에 있어서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세 가지 문제에 대해서 국회에서 판단하느냐 윤리위에서 그 부분은 국민들이 지켜보고 계신데 설마 경고하고 끝나겠습니까? 기본적으로 3개잖아요. 경고 그리고 사과 그리고 활동비 감액하는 것, 제명 4가지인데 국민 무서운 줄 알면 알아서 판단하실 거라고 생각하고 그리고 그런 것까지 저희가 얘기해야 될 것은 아닌 것 같고요. 먼저 김남국 의원이 본인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 가장 자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위해서도 필요한 부분
◇ 박지훈 :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라 이 말씀으로 들립니다.
◈ 장경태 : 국회 윤리특위가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조사를 시작했으리라 보고요. 또 곧 할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은 국회로 넘어갔다 국회 기관으로 넘어갔다는 말씀드리고요. 거기에 대한 징계 사유와 근거와 기준을 명시해야 될 겁니다. 재산 신고가 문제면 조수진 의원 같은 경우는 본인의 예금도 11억 예금과 채권도 11억 누락했던 부분 벌금 80만 원 받았지 않습니까. 유죄 선고받은 겁니다. 11억 누락에 대해서는 왜 윤리특위가 가동 안 되는지. 또 여러 가지 상임위 시간이 문제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시간에 지역 행사 갔던 전주혜 의원에 대한 징계를 어떻게 할 것인지. 그러면 재산 규모에 대한 문제면 2억 6천에 산 땅이 45억 밖에 못 벌었다고 발언한 강기윤 의원에 대해서는 어떻게 징계하실 것인지 재산 신고인지가 문제인지 시간이 문제인지 규모가 문제인지 그걸 명확하게 하십시오. 저는 똑같은 기준에서 모든 국회의원이 다 적용됐으면 좋겠습니다.
◆ 허은아 : 당연히 그래야죠. 155조의 징계를 보면 겸직금지 규정 위반했을 때라 영리업무 종사 금지 규정을 위반하였을 때인데 영리업무라고 볼 수 있죠.
◇ 박지훈 : 코인 관련해서
◆ 허은아 : 김남국 의원에 대해서는 그 정도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의원님들 이름 하나하나 대면 윤리위에 올라와 있는 민주당 의원님들 상당히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지킬 건 지키면
◈ 장경태 : 이번에 공개가 됐지만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님 가족 회사에 대해서 셀프 예산 편성 의혹 지금 있잖아요 저 발언했습니다. 어찌 됐건 법적으로 검토하시고요. 최영희 의원 같은 경우는 지금 일가족을 위한 법 발의하신 거 오늘 제가 최고위원 모두 발언 할 건데요. 이거 진짜 문제입니다. 자기가 자기 셀프회사 자기 가족회사에게 국가예산 지원하고 혹은 그러니까 동료 의원을 통해서 또 자기 아들이나 자기 딸들이 있는 여러 가지 관련된 법을 자기가 스스로 발휘하고 이런 게 이해충돌 아닙니까. 그러니까 저는 정말 윤리특위가 제대로 가동되면 이런 거 다 지적하고 문제 삼아야 합니다. 왜 도대체 자기 눈은 가리고 남의 허물만 봅니까. 그러니까
◆ 허은아 : 장경태 의원님도 윤리위에 올라가 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 장경태 : 저는 ‘빈곤 포르노’로 지금 올라가 있습니다.
◆ 허은아 : 기본적으로 김남국 의원 한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서 함께 일하고 있는 국회의원, 남의 당이라고 하더라도 이름을 거명하면서 결정되지 않은 것 갖고 얘기하는 건 예의가 아니다라고 말씀드립니다.
◇ 박지훈 : 다시 민주당 질문 좀 드려보면 지금 당 쇄신 일환으로 혁신기구 구성에 착수했다라고 지금 얘기가 들리고 있는데 이재명 대표만으로는 총선이 좀 어렵다 이렇게 보고 계시는 건가요?
◈ 장경태 : 이재명 대표를 포함해서더 많은 더 우리가 외연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은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재명 대표 없이 그러면 민주당이 총선을 치를 수 있냐 그건 절대 아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정말 더 많은 여러 민주세력과 저희는 연대하고 함께해서 정말 윤석열 정권의 무능한 1년을 심판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그 과정에서 저희도 더 혁신하고 쇄신하는 노력 당연히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다 더 국민과 당원과 더 낮은 자세로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들을 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박지훈 : 외부에서 혁신위원장 물색 중이라고 하던데 거론되는 인사가 있을까요?
◈ 장경태 : 쇄신 기구 구성에 대한 외부 인사를 포함해서 다양한 분들에 대한 추천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도 아마 좀 더 지켜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박지훈 : 민주당 같은 경우는 당 내에서 이재명 대표 관련해서 특히 제명이네 마을 같이 지지자들 커뮤니티 같은 건인데 거기 물러나야 되는 것 아니냐 이런 얘기가 많아요. 이원욱 의원은 강성 지지층한테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 허은아 : 이재명 대표의 리더십 한계가 드디어 도달했다라는 증거라고 볼 수 있고 자신의 사법 리스크로 스스로가 혁신의 장애임을 입증하고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대로 대표직 유지하는 것은 옳지 않다. 내부 혁신에 명백한 한계가 있지 않을까.
◇ 박지훈 : 사퇴해야 된다고 보시는 거예요.
◆ 허은아 : 사퇴를 하든 뭔가의 책임을 지셔야겠죠. 기본적으로 이 대표가 대표직을 유지하는 것은 면피용이고 한계가 있죠.
◇ 박지훈 : 장경태 최고위원, 지금 조응천 의원도 그렇고 박지원 전 비대위원장도 그렇고 비슷한 주장을 하고 있어요. 재명이네 마을에서 좀 나와라, 이장직 그만둬라 이렇게 얘기하는데 그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 장경태 : 지금 우리 여러 국정이나 민생을 논하는 과정에서 그렇게 카페가 중요합니까. 저는 인터넷 카페가 그렇게 중요한지 모르겠는데 어찌 되었건 이번에 지금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재판이 시작했습니다. 여러 김만배 씨의 증언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유동규와 남욱이 본인을 회유했지만 본인은 이재명에게 돈 준 적 없다. 이런 재판 증언들 왜 기사가 이렇게 안 될까요? 검찰이 언론 플레이할 때는 정말 그렇게 대대적으로 범죄 사실이 확인된 것처럼 쓰더니 지금 재판 들어가서 아무런 증거를 검찰이 제시하지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거의. 그러다 보니 지금 재판은 내용은 하나도 없습니다. 지금 재판 진행 중인 것도 국민들께서 모르실 거예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여러 의혹들 모두 다 재판이 진행되고 있고 그 재판 진행 과정에서 검찰이 설득력 있고 실질적인 증거를 만약 제시했다면 언론이 대대적으로 보도했을 겁니다. 전혀 보도가 안 되고 있습니다. 재판 내용은.
◆ 허은아 : 예측했던 대로 여튼 이 대표 문제는 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본인의 방탄이 가장 우선되고 있는 분이라서 쉽게 총선에 공천권 내려놓지 않을 것 같고 당의 지도부 그리고 당원 그리고 팬카페 지지자들까지 모두 다 그분을 위한 방탄만을 위해 움직이고 계셔서 일반적인 국민들은 보시기에 참 불편합니다. 빨리 혁신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장경태 : 민주당은 1년 전 공천룰 확정돼서 저희는 이미 공천룰이 확정돼 있습니다. 당원 50%, 국민 50%로 당내 경선을 의무화하는 경선 원칙을 명시했고요. 국민의힘은 지금 보니까 요즘에 윤리위가 공천을 하실 것 같아요. 당원권 정지를 몇 개월 하느냐에 따라서 1년에 한 김재원 최고위원은 내년 피선거권이 박탈됐고 3개월 한 태용호 최고위원은 어찌 됐건 전 최고위원은 내년 출마 가능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윤리위가 공천 심사를 하지 뭐 하라고 공천 심사 기회고 두겠습니까. 룰도 없고 아무것도 없잖아요. 국민의힘은.
◆ 허은아 : 양당이 못하게 경쟁하고 있는 건 국민 모두가 알고 계십니다. 그러니까 각각 자기 일 먼저 어떻게 잘할 수 있을지 이야기하는 시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 박지훈 : 알겠습니다. 초선 열전 오늘 여기에서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허은아, 장경태 의원 두 분 감사합니다.
◆ 허은아, 장경태 : 감사합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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