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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원내수석부대표에 재선이자 비명계로 꼽히는 송기헌 의원을 임명하는 등 원내대표단 주요 인선을 단행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위 수석부의장과 법사위 간사 등을 역임하며 원칙적이면서도 유연한 분이라는 평가가 있었다고 송 의원에 대한 인선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원내대변인엔 초선의 김한규·이소영·홍성국 의원을 임명했는데, 이 가운데 홍 의원은 경제 분야를 담당합니다.
원내대표 비서실장엔 초선이자 조직 사무부총장을 지낸 민병덕 의원이 발탁됐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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