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 전문기관 위탁하기로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 전문기관 위탁하기로

2023.03.31. 오후 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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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현존능력 성능 극대화 사업 업무지침'을 오늘(31일)부로 개정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존능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노후 하거나 기술이 진부한 무기 체계의 경미한 성능 개량에 대해서는 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하게 성능을 개선하려는 취지로 지난해 1월 도입됐습니다.

변경된 지침에는 방사청에서 직접 계약·관리하던 사업을 사용자 관점에서 전문성을 띤 국방기술품질원과 국방과학연구소 등 기술관리전문기관에 위탁하는 방안이 담겼습니다.

또, 사업이 오·남용되지 않도록 방위사업법 제21조에 따른 시험평가가 필요한 사업이나 신속시험 후속 조치 사업은 대상에서 제외해 꼼꼼한 검증을 거치도록 했습니다.

앞서 방사청은 지난 1년 동안 이 사업에 2천6백억여 원을 투입해 육·해·공·해병대에서 요구한 70여 개 과제를 사업화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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