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양곡관리법' 대응 논의...거부권 행사 건의 전망

당정, '양곡관리법' 대응 논의...거부권 행사 건의 전망

2023.03.29. 오전 00:1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초과 생산된 쌀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사들이도록 하는 '양곡관리법'이 앞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정부와 여당이 대응방안을 논의합니다.

국민의힘은 오늘(29일)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양곡관리법 당정협의회를 엽니다.

협의회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주호영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경제부총리, 그리고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합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양곡관리법에 대해 당정이 의견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는데, 오늘 협의에서도 정부·여당이 양곡관리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통령의 재의 요구권, 이른바 거부권 행사를 건의할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