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윤건영 "'회고록' 이인규, 도망갈 땐 언제고..."

[뉴스큐] 윤건영 "'회고록' 이인규, 도망갈 땐 언제고..."

2023.03.20. 오후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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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박지원, 당 걱정에 한 말일 듯"
"정부·여당, 말끝마다 문재인 탓…자격지심"
"이인규, 도망갈 땐 언제고 검찰 정권 들어섰다고 들어와"
"대꾸할 가치도 없어…MB 시절 정치보복 돌격대"
"한일회담, 가해자 가만히 있는데 피해자 매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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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Q]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민주당 내홍 국면 속 문재인 전 대통령이 내놓았다는 전언을 놓고 설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일정상회담'을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도 앞서 들으신 대로 계속되고 있는 분위기인데요.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냈죠.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결해 정국 현안들 이것저것 여쭤보겠습니다. 윤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윤건영]
안녕하세요. 구로을의 윤건영입니다.

[앵커]
오늘 나오신다고 해서 찾아봤더니 3년 전에 총선 앞두고 청와대에서 나오셔서 인터뷰하셨는데 그때 제가 별명 질문드렸어요. 복심 질문도 있었고 지퍼맨, 이런 질문도 있었는데 국회에 입성하시고도 지퍼맨 별명은 유지가 되고 있습니까?

[윤건영]
모르겠습니다. 다른 분들이 제게 붙여준 별명이라 그게 아직도 유효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앵커]
오늘은 길게, 그때도 사실 답변이 짧으셔서 아쉬웠는데 오늘도 길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의원님, 종종 양산 내려가시는 것으로 저희가 듣고 있는데 최근에도 갔다 오신 건가요?

[윤건영]
네, 시간이 나면 매주 내려가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도 짧으시네요. 어떤 이야기 나누셨는지 설명해 주시죠.

[윤건영]
전직 국가 원수인 대통령과의 만남 또는 내용들이 부분적으로 비공식적인 내용을 공개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요. 최근에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들도 만나신 분들이 다 생각하거나 또는 바라는 바들이 조금씩 다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바라보는 방향들이 다른 거죠. 그런 데서 오는 차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혹시 답변이 같으실 것 같기는 한데 최근의 논란들에 대해서 문 전 대통령의 생각을 들으신 건 없으실까요?

[윤건영]
직접 들은 건 없고요. 박용진 의원이나 박지원 전 원장님 공히 당을 걱정하시고 당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말씀을 전하신 것 같아요. 다만 두 분 모두가 바라는 방향이 조금씩 차이가 있다 보니까 그런 것 같고요. 특히 박용진 의원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전직 대통령으로서 국민 걱정, 나라 걱정을 당연히 하실 수 있는 건데 그런 부분들이 당의 민감한 상황과 결부시켜서 아전인수격으로 해석되지는 말았으면 하는 그런 바람이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그 논란 중에 하나가 박지원 전 원장의 전언인데 사실 그 말이 있었느냐 아니었냐는 문재인 전 대통령 혹은 박지원 전 원장만 아는 거기 때문에 그걸 윤건영 의원에게 여쭤보는 건 부적절한 것 같습니다마는 그래도 최근 논란에 대해서 문 전 대통령이 실제 그런 언급을 했을 것이다, 아니다, 했더라도 굳이 전달할 필요가 있었겠느냐. 이런 논란이 있는데 그런 논란에 대한 생각은 어떠십니까?

[윤건영]
논란 자체가 우리 정치 발전이나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라든지에 대해서 적절치 않은 것 같습니다. 양산 평산마을에서 조용히 지내시고 계시는 분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정치권에서 놔뒀으면 하는 그런 개인적인 바람이 있습니다.

[앵커]
그냥 뒀으면 좋겠다. 잊혀지고 싶어 하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뒀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신데 야권 인사 두 분이 일주일 차로 만나고 오셨는데 분위기가 다르잖아요. 그래도 지금 윤건영 의원님 말씀을 들어보면 박용진 의원의 분위기가 맞아 보이는데 어떻습니까?

[윤건영]
제가 두 분의 발언 중에 어디가 옳다, 그르다라고 판별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는 않고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전직 대통령으로서 국민에 대한 걱정 그리고 나라에 대한 걱정, 정치에 대한 걱정을 하셨고 그런 걱정들이 지금 민주당 내 여러 가지 현안들과 결부돼서 아전인수격으로 해석되지는 말았으면 한다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앵커]
아전인수격으로 해석되는 것에 대해서 경계하신다. 관련해서 이상민 의원 같은 경우 사실 일본어기 때문에 저도 전하는 자체가 조심스럽습니다마는 우리가 문 전 대통령의 꼬붕이냐 이런 표현도 나왔는데 여기에 대한 생각은 어떠십니까?

[윤건영]
이상민 의원님이 전후 맥락이라든지 구체적 상황들을 모르고 그런 말씀을 하시지 않았나 싶고요. 아마 충실하게 뜻이 전달되었을 것으로 지금은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여당 시각까지는 여쭤봐야 될 것 같습니다. 답변이 같으실 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권성동 의원 같은 경우도 지금 퇴임한 대통령이 거대 야당의 섭정 노릇을 하고 있다. 여당에 대한 생각은 어떠십니까? 여당의 입장에 대한 생각?

[윤건영]
여당은 해도 너무한다라는 생각이드는데요. 지난 윤석열 정부 출범 9개월 동안 검찰이라든지 국정원을 동원해서 문재인 정부에 대한 정치 보복을 자행해 오지 않았습니까? 심지어 감사원까지 동원해서 정치 보복을 하고 있는데요. 수백 명이 조사를 받고 그중에 많은 사람들이 구속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정부여당이 과거와 싸우지 말고 미래를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말끝마다 전직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탓을 하는데요. 자격지심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무엇을 잘하겠다, 우리는 이것을 해 나가겠다, 미래를 준비했으면 하는 그런 바람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한 가지만 더 여쭤보고 당 내홍으로 질문 넘어가면 문 전 대통령이 잊혀진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했기 때문에 이 발언을 연결해서 다시 공세에 나서는 여권 인사들이 많은데요. 보면 박지원 전 원장이 한 발언에 대해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사실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그런데 사실 이 부분이 확인되어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지금 논란에 대한 정리가 될 텐데 다시 한 번 질문드리면 최근의 문심 논란은 본인이 자초한 것이 아니라 타의에 의해서 생긴 것이다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까?

[윤건영]
타의에는 언론도 포함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질문드리고 질문 넘어가겠습니다. 최근 의원총회에서 지난주 목요일인데 이재명 대표가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어떠한 일도 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바로 그 어떤 일이 무엇인가를 놓고도 또 설왕설래 의견이 분분한데 최근에 질서 있는 퇴진론도 있고 당 쇄신론, 당직 개편, 여러 가지 분위기 속에서 이런 발언이 나왔거든요. 의원님은 이 발언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윤건영]
저는 민주당의 대표로서 지극히 당연한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을 위해서 그리고 국민을 위해서 총선 승리에 헌신하겠다고 하는 당 대표의 말씀은 너무나 온당한 말씀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저는 내년 총선이 사익과 공익의 싸움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검찰 정권이 검사들을 위한 사익에 매몰되어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국민들이 경고장을 날려야 되는데 그런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민주당 대표로서 할 수 있는 최대치를 하겠다. 너무나 당연한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더불어 전해철 의원 같은 경우 탕평인사를 언급하기도 했는데 인적 쇄신이 지금 당의 내홍을 수습할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요? 그러니까 당 대표의 책임론과 인적 쇄신 중에 만약에 하나만 골라야 된다면 어떤 게 더 시급하다고 보십니까?

[윤건영]
저는 내년 총선의 열쇠는 혁신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야 공히 혁신 경쟁을 통해서 국민들의 지지를 받아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당직 개편이라는 것은 혁신의 과정이지 그것이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중단 없는 혁신, 보다 과감한 혁신을 통해서 국민의 민심을 얻는 정당이 내년 총선에 승리할 수 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그러면 조금 직접적인 질문인데 이재명 대표 체제로 총선까지 가야 된다고 보십니까? 그 혁신에 이재명 대표의 거취까지 포함해서 고민해야 된다고 보시는 겁니까?

[윤건영]
이재명 대표 거취와 관련해서는 당내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그럴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다만 본질은 같은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국민을 위한 정당, 민생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되느냐에 대한 차이가 있을 뿐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마음의 문을 열고 보다 충실하게 공론을 모아간다면 저는 해답을 찾을 수 있다라는 말씀드립니다.

[앵커]
무더기 이탈표 논란 이후 윤건영 의원을 처음 뵙기 때문에 무더기 이탈표 논란 이후 당 내홍 사태에서 윤 의원님은 개인적으로 어떻게 진단하고 계십니까?

[윤건영]
당 내홍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 발전해 나갈 것이냐의 주안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상태에 대한 문제 분석보다는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서 우리가 하나가 되고 그리고 무엇을 혁신할 것인가에 대한 집중적인 토론을 통해서 내년 총선에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아내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최근에 정가에 문심도 소환됐지만 또 아마 윤 의원님은 복잡한 생각이 드실 것 같은데 고 노무현 전 대통령도 이인규 전 중앙수사부장의 회고록으로 다시 소환됐습니다. 책에 노무현 전 대통령, 또 문재인 전 대통령이 등장을 하는데 며칠 전에 출간했기 때문에 혹시 책을 접하셨습니까?

[윤건영]
아니요. 아직 책을 접하지는 못했는데요. 저는 이인규 전 검사가 대단히 비겁하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도망갈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검찰 정권이 들어섰다고 해서 한국으로 들어와 온갖 거짓말을 늘어놓는 것에 저는 다름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정치 검사의 일방적인 입장이고요. 솔직히 말씀드려서 대꾸할 가치가 없습니다. 대꾸한다면 그 책 광고만 해 주는 느낌이 듭니다. 이인규 전 검사는 부끄러운 줄 알아야 되는데요. 지난 이명박 정부 시절에 정치보복의 돌격대 역할을 했던 게 당시 정치검찰들 아니었습니까? 많은 국민들이 알고 있지 않습니까? 반성도 부족한 판에 이제 와서 무엇이 잘났다고 그렇게 말씀하시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앵커]
윤건영 의원이 이제 와서라고 표현하셨거든요. 이 책에 나온 이후 논란에서 두 가지 큰 줄기의 질문이 나옵니다. 왜 이 책을 냈을까? 그러면 앞으로 지금 사실 공소권 없음으로 끝난 사건인데 앞으로 이 책에 나온 내용들은 어떻게 사실 관계가 확인될까 이런 의문들을 저희들은 갖게 되거든요. 한 가지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뇌물 혐의는 사실이었다는 주장이고 저도 아직 책을 안 봤기 때문에 조심스럽긴 합니다마는, 질문 자체가. 또 한 가지 당시 변호사였던 문재인 전 대통령이 한마디로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무능했다, 이런 주장이거든요.

[윤건영]
정치 검사의 일방적 주장이지 않습니까? 만약에 지금 책으로 출간되는 내용이 법원에서 검사와 변호인의 내용이 균형 있게 다뤄졌다고 하면 저희도 할 말은 없습니다마는 기억해 보시면 아시다시피 이명박 정부 시절에 정말 지독하게 정치보복을 자행했고 그 맨 앞에 선두에 섰던 게 정치 검찰들 아니었습니까? 그 기록일 뿐입니다. 전혀 공정하지도, 정확하지도 않은 기록일 뿐입니다. 저는 이인규 전 검사의 의도가 불순하다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대통령조차 검사 출신, 그리고 장관도 검사 출신, 윤석열 정부의 요직의 136명이나 검사 출신들이 있다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혹시 이 양반이 정치하는 것은 아닌가라는 그런 의구심을 갖기도 하는데요. 절대 그런 생각 갖지 말았으면 합니다. 국민들이 그렇게 호락호락한 국민이 아니고 만만하게 보지 말았으면 하는 말씀 드립니다.

[앵커]
이인규 전 부장이 고소를 각오하고 썼다라는 입장과 함께 이재명 대표 같은 경우도 지금 윤 의원님이 말씀하신 그런 입장과 궤를 같이하거든요. 검사 왕국이 되니까 낯 부끄러운 줄 모른다, 이런 글을 SNS에 올리기도 했는데 아까 말씀하신 내용은 그러면 이인규 전 부장이 정치적인 목적이 있다고 보시는 겁니까?

[윤건영]
불순한 의도가 분명히 있다고 보는 거고요. 그 책에 나와 있는, 지금 보도 자료 형태로 일부 언론에 알려진 내용 중에서도 사실이 아닌 게 너무 많습니다. 일례로 당시 입회를 했던 전해철 의원의 주장에 의하면 소위 말하는 논두렁 시계라는 것조차도 중수부장과의 티타임까지는 전혀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다라는 거고요. 우병우 검사의 조사 과정에서 논두렁 시계가 처음 나왔다라는 겁니다. 선후가 뒤바뀐 거죠. 이처럼 이인규 전 검사의 책이라는 것 내용 자체가 거짓으로 도배가 되어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책에서 주장을 했고 이렇게 의원님 포함해서 옛 정부 인사들은 반박을 하고 있는데 국민들이 앞으로 만약에 관심을 갖는다면. 이미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마는 어떻게 규명되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정치적 논란과는 별도로.

[윤건영]
제가 한 가지 되묻고 싶습니다. 검사들이 자기가 수사한 내용, 특히 정치 검사들이 일방적으로 수사한 내용을 한참 지난 이후에 언론에 나와서 인터뷰를 하고 책으로 출간하는 것이 공정하고 온당한 일인지 묻고 싶습니다. 제가 모두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재판 과정을 통해서 재판부가 판결을 내린 것이라면 모를까, 정치검사의 일방적인 거짓 주장일 뿐입니다. 대꾸할 가치조차 없는 내용들에 대해서 이렇게 논란이 되고 있는 것 자체가 서글픈 현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법정의 판단을 받지 않은 혐의에 대한 우려까지 들어봤습니다. 한 가지 더 질문드리면 한일 정상회담까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평가가 여야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는 상황인데 마침 또 문재인 정권 당시에 국정상황실장도 거치셨기 때문에 이번 한일 정상회담 과정을 남다르게 보셨을 것 같아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윤건영]
가해자인 일본은 가만 있는데 피해자인 대한민국이 북 치고 장구 치고 매달리면서 한 굴욕외교라고 생각을 합니다. 오므라이스가 뭐라고 민족의 자존심까지 팔아버리는지 이해가 될 수 없습니다. 외교라는 것은 주고받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몽땅 퍼주었다면 일본이 준 것은 단 하나도 없는 굴욕외교의 전형이라고 생각합니다. 만남 그 자체가 외교의 목적일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만나서 서로 주고받는 것이 있어야 되는데 이번 방일은 대한민국으로서는 얻은 게 단 하나도 없는 굴욕외교 그 자체라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었습니다. 의원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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