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이틀 연속 '방역대전 승리' 자찬...'김정은 업적' 칭송

北 이틀 연속 '방역대전 승리' 자찬...'김정은 업적' 칭송

2022.12.10. 오전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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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이틀 연속으로 코로나19 박멸을 올해의 치적으로 내세우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칭송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10일) '세계보건사에 특기할 방역 대승'이라는 기사를 통해 인민의 생명 안전을 지키기 위한 비상 방역전에서 위대한 승리를 쟁취한 것이 올해의 사변적 성과라고 선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방역 대승은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끝까지 책임지고 지키려 한 김 위원장의 강의한 의지와 희생적인 헌신 덕분이라고 칭송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어제도 '극난 속에서 백배해진 우리의 일심단결'이라는 기사로 방역 대전 승리를 올해의 성과로 지목했습니다.

북한이 연이어 방역대전 승리를 강조한 건 방역전을 이끈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당에 대한 충성을 요구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YTN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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