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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9억 주택 5억까지 대출"...중도상환수수료 면제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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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서민·취약계층 금융부담 완화 대책 마련
5대 시중은행에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요청도
자동차 보험료↓·간편결제 수수료 인하도 ’제안’
[앵커]
국민의힘과 정부가 최근 금리 상승에 따른 가계 대출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1년 동안 '특례보금자리론'을 만들어 운용하기로 했습니다.

9억 원 이하 주택은 소득에 관계없이 5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한데, 당정은 이와 함께 대출 중도상환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해 주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황윤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기준금리가 잇따라 오르며 서민들의 금리부담이 커지자 국민의힘과 정부가 서민과 취약계층의 금융부담 완화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당정은 먼저 1년 동안 한시적으로 기존 안심전환대출과 적격대출을 특례보금자리론으로 통합해 운용하기로 했습니다.

소득에 상관없이, 9억 원 이하 주택에 최대 5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김주현 / 금융위원장 : 내년에는 시장금리상승이 본격적으로 대출금리에 반영되는 만큼 보금자리론에 일반용 안심전환대출과 적격 대출을 통합한 특례 보금자리론을 1년간 한시적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는 적정금리보다 2% 포인트 정도 낮춘 4%대가 유력합니다.

당정은 또 5대 시중은행에 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해 주도록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금리가 더 낮은 대출 상품으로 갈아타려 해도 높은 수수료가 장벽이 되고 있다고 판단한 겁니다.

[성일종 /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 금융 취약계층에 대해서 한정해서라도 시장에서 자율적으로 중도 수수료를 면제할 수 있도록 5대 시중 은행을 비롯해서 저희가 정중하게 요청을 합니다.]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최대 6백억 원 정도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정은 또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하고, 천차만별인 온라인 상 간편 결제 수수료를 공개해 수수료를 하향 평준화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는데, 모두 금융 당국이 업계에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YTN 황윤태입니다.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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