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정치] 신구권력 정면 충돌 ... "尹이 입장 밝혀야" vs "文은 모두 성역?"

[더정치] 신구권력 정면 충돌 ... "尹이 입장 밝혀야" vs "文은 모두 성역?"

2022.12.02. 오후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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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직접 승인했으니 도를 넘지 마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서해공무원 피살사건 수사에 대한 첫 공식 입장을 내놓자,

신구 권력 인사들이 일제히 입장을 쏟아내며 충돌하고 있습니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안보 수장인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의 구속영장 실질 심사를 앞두고 나온 입장이어서 여러 가지 해석이 나왔습니다.

대통령실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 언급하기 부적절하다며 말을 아꼈는데요

하지만 문재인 정부 초대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실장은 윤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밝히라고 압박했고,

주호영 원내대표는 문 전 대통령과 관련된 일은 모두 성역이냐며 맞받았습니다.

두 사람의 오늘 발언 듣고 더정치 풀어보겠습니다.

[임종석 / 전 대통령 비서실장(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문재인 정부의 장관급 인사들을 마구잡이로 압수 수색하고 소환하고 구속영장을 치고 있지 않습니까? 그동안 많이 참으신 거죠. 이렇게 무지막지하게 정치보복을 해대면 그냥 맞고 있을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검찰권을 윤석열 대통령이 완전히 사유화하고 장악하고 있다는 것은 만천하가 다 아는 일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나 승인이 없이는 저는 절대로 전개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원내대표]
아마 자신과 관련됐던 일은 모두 성역으로 남겨달란 얘기 같습니다. 선을 넘지 마라? 법치주의에 따라서, 법에 따라서 조사하는 것이 왜 선을 넘는 것입니까? 오히려 어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발언으로 몇 가지가 드러났습니다. (당시) 대통령이 보고받고 관여했단 사실을 스스로 자백한 셈이 됐습니다.


YTN 김영수 (kim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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