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권성동, 과방위에서 때아닌 '독재' 공방

정청래·권성동, 과방위에서 때아닌 '독재' 공방

2022.12.01. 오후 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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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는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법안을 두고 충돌했는데요.

회의 진행 방식을 두고도 민주당 정청래 위원장과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거친 말싸움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권성동 / 국민의힘 의원 : 아니 의사진행(발언)을 주세요. 위원장이 너무 독재적으로 하는 거 아녜요.]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권성동 위원!]

[권성동 / 국민의힘 의원 : 정청래! 똑바로 해요.]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권성동 똑바로 해!]

[권성동 / 국민의힘 의원 : 나 참 어이가 없네. 우선 정청래 위원의 위원장 자격이 있는지에 대해서 심각한 의문을 표시합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권성동 의원 의사진행 발언만 하세요!]

[권성동 / 국민의힘 의원 : 이거 의사진행 발언이에요.]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권성동 위원 그렇게 힘이 셉니까? 본회의에서 선출된 위원장이에요. 알겠어요?]

[권성동 / 국민의힘 의원 : 무슨 독재하는 거예요, 지금?]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독재가 아니라, 귀 당의 의원들도 선출한 바 있어요. 저한테. 독재, 독재 이야기 하지 마세요. 지금 얻다 대고 독재라고 이야기 해!]

[권성동 / 국민의힘 의원 : 내 발언 시간이야! 내 발언 시간!]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윤석열 대통령하고 친하니까 독재, 독재 이야기하시는 것 같은데, 대통령한테나 똑바로 하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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