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정진상·김용은 '철통 엄호'...노웅래는 '나홀로 회견'

[나이트포커스] 정진상·김용은 '철통 엄호'...노웅래는 '나홀로 회견'

2022.11.17. 오후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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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김준일 뉴스톱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민주당 얘기로 넘어가겠습니다. 검찰이 어제 민주당 4선 노웅래 의원의 국회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는데 혐의가 보니까 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이더라고요. 이게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이게 노웅래 의원의 주장인데 검찰 압수수색 영장을 보면 검찰 판단은 다른 것 같아요.

[김준일]
일단 언론에 보도된 압수수색 영장을 보면 너무 구체적이에요. 그것도 아주 먼 기간도 아니고 근래 2020년 총선 전에 2월 전후로 해서 6000만 원을 5차례에 걸쳐서 조금씩 받았다라는 거 아니에요.

이게 수사가 어떻게 시작이 됐느냐면 이정근 민주당 전 사무부총장이 뇌물수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데 그 사람한테, 이 부총장한테 뇌물을 전달한 사람이 추가로 검찰 조사에서 노웅래 의원한테도 전달했다라는 건데 박 모 씨의 부인이 만나서 전달했다라는 거예요.

그래서 일단 노웅래 의원은 사실이 아니다, 야당 탄압이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 지켜봐야 하겠지만 내용들이 너무 구체적이어서 이거를 완벽하게 다 조작으로 볼 수 있을 것인가 의문들이 여러 민주당 내에서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앵커]
언론사마다 단독기사들도 조금씩 나오고는 있는데 노웅래 의원, 오늘 반박 기자회견을 열고 결백을 주장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직접 듣고 오시죠.

[노웅래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저는 태양광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이었습니다. 단언컨대 윤석열 정부와 한동훈 검찰은 저를 시작으로 해서 수많은 야당 의원들을 태양광과 탈원전 등으로 엮을 것이고 결국 그 칼날의 끝은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로 향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명백한 정치 보복이며 잔악무도한 야당 탄압입니다.]

[앵커]
저는 태양광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환노위 소속이었다. 검찰의 칼끝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를 향할 것이다, 이런 주장을 했는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김종혁]
아까 김준일 대표가 적절히 지적하신 대로 진술이라든가 정황이 너무 구체적이어서 거기에서 벗어나기가 쉽지는 않겠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다음에 노웅래 의원이 얼마 전에 민주연구원장을 하시다가 갑자기 그만두셨잖아요.

그래서 그때는 언론에서 보도가 어떻게 나왔느냐면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개딸이라고 하는 분들 강성 지지자들의 등쌀에 못 이겨서 그만뒀다라는 식의 보도가 나왔었거든요.

[앵커]
이른바 친명계가 아니라.

[김종혁]
친명계가 아니어서 그런 비난 때문에 그만둔 게 아니냐라는 그런 얘기들이 있었는데 지금 보니까 수사가, 본인은 다 알거든요. 수사가 자기를 향해서 오고 있구나라는 것들을 그런 것들을 확인하고서 민주연구원 원장 자리에 있으면서 문제가 되면 더 심각해지잖아요.

그러니까 자리를 내려놓은 게 아니었나 이런 생각이 들고. 지금 기자회견 하는 데 보시지만 굉장히 외로워요.
주변에 아무도 없잖아요.

[앵커]
그러니까요. 혼자 기자회견을 하더라고요. 지난번 정진상 실장이나 김용 부원장...

[김종혁]
정진상 실장, 김용 씨에 대해서 경찰이 압수수색 영장이 들어가서 할 때는 민주당 의원들이 여러 명이 주변에 서서, 대변인이 나서서 반박을 하셨던 그런 걸 보면 이게 좀 현역의원이 저렇게 4선 의원이 지금 말한 대로 무슨 정치 탄압이라고 얘기를 한다면 적어도 저런 경우는 사실관계가 그렇다 하더라도 동료의원들이 와서 병풍을 서주면서 으샤으샤하면서 확실히 확정될 때까지는 부인하고 힘을 실어주는 게 맞거든요. 그렇게 해 왔거든요.

그런데 저런 걸 보면 민주당 내에서 이재명 대표의 측근들과 측근이 아닌 사람에 대한 대우는 저렇게 다르구나라는 것들이 아주 뚜렷하네요.

[앵커]
저 화면 기자회견 하는 장면 보시고 김준일 대표님은 어떤 생각하셨습니까?

[김준일]
외로워 보이네요. 외로워 보이는 것은 맞는데 다만 이런 부분은 있어요. 왜냐하면 그것도 맞습니다. 이재명 당대표와 관련, 그러니까 김용, 정진상이 단순히 측근이 아니라 이게 이재명 대표를 겨냥하고 있다라고 민주당이 인식을 하고 있으니까 이게 당의 위기라고 어느 정도 인식 한 거 하나. 또 하나는 김용 그리고 정진상 두 사람에 대해서는 당이 압수수색을 당했어요.

정확하게 민주연구원이고 이렇기는 하지만 당사가 압수수색을 당했다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불편함을 많이 느낀 의원분들이 많은 거죠. 그러니까 본인의 주거지가 침탈당했다. 그러니까 더 격분한 것도 있고. 아까 전에 말씀드렸듯이 민주당에서도 이거 맞아? 정말로 보복수사인가?

완전히 허위인가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있어서 오늘 이것에 대해서 박찬대 최고위원이 언급을 했거든요. 이재명 측근 수사는 무리한 수사라고 얘기를 했는데 노웅래 의원 수사에 대해서는 100% 정치 탄압이라고 하는 결론은 아직 좀 이르다라고 하는 건데 이게 아마 민주당 의원들도 전체적으로 그 기류인 것 같아요.

그래서 조금 옆에 서는 게 지금은. 나중에 왜냐하면 이게 한번 화면에 나오면 자료화면으로 계속 나오거든요. 그러면 옆에 서고 또 무리하게 옹호했네 이런 것들이 조금 부담이 되는 거 아닌가. 그래서 검찰 수사 지켜보자 이런 기류인 것 같습니다.

[앵커]
정진상 실장 구속영장 청구할 때인가요, 이때는 대변인이 직접 정진상 실장 측의 입장을 발표하는 걸 보기도 했는데 내일 정진상 실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예정이 되어 있는데요.

지금 이재명 대표 측근에 대한 수사 속도를 내는 것을 두고 야당에서는 탄압이다, 야당 탄압이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는데 오늘 한동훈 장관이 청사를 나서면서 약간 약식 기자회견 같은 걸 했는데 이건 지역 토착 비리에 대한 수사다, 적극 반박을 했어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김종혁]
저는 한동훈 장관의 말이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게 대장동 사건이라는 게 단군 이래 최대 비리에 가깝다는 그런 지적을 받아왔고 이 사건을 터뜨린 게 무슨 국민의힘이 터뜨린 게 아니잖아요.

경선 과정에서 민주당 내부에서 먼저 제기가 됐던 것이고 언론 보도가 나왔고 그 이후에 후속보도가 계속 나왔지만 이재명 대표가 그때 당시 후보였기 때문에 정치 탄압이라는 그런 공격을 받을 수 있어서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던 거예요.

그리고 그다음에 끝났고. 그리고 저희가 보기에는 이재명 대표가 예년과 다르게 대선에서 패배하자마자 기를 쓰고 인천 계양으로 가서 국회의원이 되고 그다음에 당대표까지 가는 그 일련의 과정이라는 것은 결국 본인에게 오는 화살, 이런 것들을 막기 위한 방패막이를 위해서 그런 자리들을 찾아간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데 그 최측근이라는 분들이 문제가 되고 있어요. 아니, 그러면 이런 사안에 대해서 대장동 사건 같은 엄청난 사건에 대해서 검찰이 수사를 하지 말아야 합니까? 그건 아무도 그렇게 얘기할 수 없잖아요.

그러니까 김용 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이미 발부가 됐고 그다음에 정진상 씨에 대해서도 영장실질심사가 있지만 유동규 씨가 나와서 계속 증언하는 걸 보면 그거를 저 사람이 무슨 악감정이 있다고 저렇게 구체적으로 진술을. 아까 진술의 구체성 말씀하셨지만 5층까지 걸어 올라가서 박스에다 돈을 얼마를 넣어줬고 이거 다 시현해 봤더니 사실이라는데 그것을 거짓말로 했다? 그건 좀 믿기가 어렵습니다.

[앵커]
노웅래 의원 의혹에 대해서는 정치인 뒷돈 수사 막는 게 검찰 개혁이냐, 이건 국민을 속이는 거다, 이런 입장도 한동훈 장관이 내놨는데 전체적으로 검찰의 민주당 의원이나 관계자들에 대한 수사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마지막으로 짧게 듣겠습니다.

[김준일]
수사할 수 있죠. 그런데 왜 나쁜 놈이 민주당에만 있는지 의문입니다. 국민의힘에는 왜 아무런 수사가 없을까요. 그 외에 김건희 여사 수사 등등 해서 있는데 그냥 공평하게 나쁜 사람들 다 잡아넣기를 바랄 뿐입니다.

[앵커]
수사의 비례성 얘기를 해 주셨습니다. 오늘 두 분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김준일 뉴스톱 대표 오늘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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