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이상민 장관에게 "고생 많았다" 먼저 악수

尹, 이상민 장관에게 "고생 많았다" 먼저 악수

2022.11.16. 오전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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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 대통령 부부가 오늘 새벽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죠?

[기자]
네. 캄보디아 프놈펜과 인도네시아 발리를 차례로 방문한 윤 대통령, 오늘 새벽 6시 50분, 전용기로 귀국했고 그 영상이 조금 전 들어왔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전용기에서 내려 마중 나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고생 많았다'고 말하며 가장 먼저 악수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지도부, 김대기 비서실장 등과도 인사를 나눴습니다.

윤 대통령은 귀국길에 오르기 전 SNS에 순방에서 자유와 연대를 바탕으로 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이를 통해 복합 위기를 극복해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내일은 네덜란드, 모레는 스페인과 잇달아 정상회담을 열고 사우디아라비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접견을 조율하며 국내에서 외교 일정을 이어갑니다.

윤 대통령은 또 다음 달 안에 새 정부 국정과제 이행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국민에게 직접 소개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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