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오늘] 여야 원내대표, 의장 주재 회동...5월 임시국회 논의

[미리보는오늘] 여야 원내대표, 의장 주재 회동...5월 임시국회 논의

2024.04.29. 오전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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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월요일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국민의힘 윤재옥·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오늘(29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5월 임시국회 일정과 안건 등을 재논의할 예정입니다.

현재 민주당은 5월 국회에서 최소 2차례 본회의를 열고, 채 상병 특검법과 전세사기 특별법, 그리고 야당이 본회의에 직회부한 제2 양곡관리법 등을 처리하겠단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총선 승리에 도취해 민생부터 챙기라는 국민 목소리를 왜곡하고 있다며 쟁점 법안들은 다음 22대 국회에서 다뤄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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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오늘(29일) 총선 이후 세 번째 당선인 총회를 열고, 전당대회 전까지 당 위기를 수습할 비상 지도체제 관련 논의를 이어갑니다.

차기 비상대책위원장 지명 권한을 가진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르면 오늘 이 자리에서 위원장 인선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원내대표는 앞서 두 차례 당선자 총회를 여는 등 당내 의견을 수렴한 뒤, 비대위원장 추천 시기를 차기 원내대표 선출일인 다음 달 3일 이전으로 못 박고, 적임자를 물색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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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양형위원회가 13년 동안 유지되고 있는 사기 범죄의 양형 기준을 다시 들여다봅니다.

양형위는 오늘(29일) 131차 회의를 열고, 사기 범죄 양형 기준의 범위와 유형 분류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위원회는 지난해 전화금융사기 피해자 보호를 위해 시행된 통신사기피해환급법상 처벌 기준을 양형기준 설정 범위에 반영할지 등도 함께 논의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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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오늘(29일)부터 6개월 동안 건설현장 불법행위 특별 단속에 나섭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는 10월 31일까지 건설현장 불법행위 척결 추진단을 꾸려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단속 대상에는 건설현장에서 벌어지는 갈취와 폭력, 불법 집회·시위는 물론 뇌물수수와 리베이트, 부실시공 등 부패 행위도 포함됩니다.

미리보는 오늘이었습니다.








YTN 고소연 (kosy02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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