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그리고] "뜨고 싶어서?"...한동훈 지휘 의혹 제기에 여당의 반응

[이슈그리고] "뜨고 싶어서?"...한동훈 지휘 의혹 제기에 여당의 반응

2022.10.11. 오후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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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사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감사원 국정감사 하루 앞두고 기자회견.

[기동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대통령실의 하명감사, 청부감사, 민간인 사찰 의혹의 진실을 밝히는 장이 되어야 합니다. 감사위원 전원의 출석을 요구합니다. 이관섭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수석의 출석을 요구합니다. 감사위원회 회의록 등 감사원이 제출을 거부한 자료의 완전한 제출을… 감사원장의 근태상황에 대한 검증을 요구합니다. 여당이 이를 거부한다면 우리는 감사 거부 등 모든 방안을 열어놓고 검토할 수밖에 없음을….]

'요구받을 수 없다!' 대응 나서는 국민의힘.

[정점식 / 국민의힘 의원 : 오히려 독립된 기구인 감사원에 대해 대통령이 직접 감사 지시를 한 사례도 있습니다. 바로 그것이 문 대통령이 4대강 정책감사를 지시한 게 2017년 5월입니다. 명백히 이거는 위법이거든요.]

[유상범 / 국민의힘 의원 : 대통령실의 국정기획수석 입장에서는 보도의 진위에 대해서 당연히 물어볼 수밖에 없는 거고 무식하단 표현은 좀 부적절하지만, 사적인 표현에 불과하고.]

(감사원 문제와는 다른 거긴 한데요…)

'한동훈 장관의 미국 출장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 수사 목적?' 의혹 제기 질문에

[정점식 / 국민의힘 의원 : 불법이 있어도 수사하지 말아라, 수사를 하면 안 된다, 주장하는 취지인 거로 저희들은 이해….]

[유상범 / 국민의힘 의원 : 모순된 행동을 김의겸 대변인께서 반복하시고 계신 거 아닌가…]

여당 의원들, 자리 뜨는 도중에 아직 할 말 남았는지…

"자살골을 넣었어"

"뜨고 싶어서"


YTN 양일혁 (hyuk@ytn.co.kr)
구성 : 양일혁
편집 : vj 김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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