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독일 총리와 뉴욕에서 첫 양자회담 "핵심 우방국"

尹, 독일 총리와 뉴욕에서 첫 양자회담 "핵심 우방국"

2022.09.22. 오전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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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현지시각 21일 미국 뉴욕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첫 한독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주유엔 한국대표부 반기문 홀에서 가진 회담에서 한국과 독일은 분단 상황에서 경제 발전이라는 공통의 경험을 공유하는 나라라며 앞으로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총리와 긴밀히 협력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 독일이 민주주의, 인권, 법치와 같은 보편 가치를 공유하는 우리 대한민국의 핵심 우방국이고, 교역과 투자 면에서도 한국과 독일 양국은 모범적인 성취를 이뤄왔다고 강조하며 내년 한-독 교류 140주년을 맞아 총리에게 방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숄츠 총리는 유엔 총회 계기로 만나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누기는 어렵겠지만 이번 회담을 통해 한국에서뿐 아니라 독일로도 대통령을 초청해 많은 양자회담을 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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