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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를 향해 끝없는 조롱 정치로 분탕질을 계속하면 자신도 조롱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홍 대구시장은 오늘(8일) 자신의 SNS에 박근혜 전 대통령과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를 조롱할 때와 지금은 상황이 전혀 다른데 똑같은 상황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그만 하라며 추석 밥상 머리에는 희망찬 미래만 올라가는 게 좋지 않겠느냐고 지적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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