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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는 오늘(2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 절차에 돌입합니다.
여야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정무위에서 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위장 전입과 자녀 불법 유학 의혹 등을 놓고 공방을 벌일 예정입니다.
한 후보자는 또, 금융감독원 소속 금융분쟁조정위원으로 근무할 당시 대형은행 사외이사로 근무했다는 이해 충돌 의혹도 불거진 만큼 설전이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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