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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정부 첫 검찰총장 이원석...김은혜 홍보수석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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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새 정부 초대 검찰총장으로 이원석 대검 차장검사를 발표하고, 공정거래위원장에는 한기정 서울대 교수를 지명했습니다.

취임 100일을 넘긴 윤 대통령은 정책기획수석을 신설하고, 오는 일요일 신임 홍보수석을 발표하는 등 대통령실 직제도 손질할 예정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은지 기자!

[기자]
네, 용산 대통령실입니다.

[앵커]
지난 5월부터 오랫동안 공석이었던 검찰총장, 윤석열 대통령이 드디어 발표했네요?

[기자]
네, 윤석열 정부 초대 검찰총장에 예상대로 이원석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지명됐습니다.

'윤석열 사단' 핵심으로 꼽히는 이 후보자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대검 기획조정부장, 제주지검장을 지낸 대표적 특수통으로, 현재 검찰총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습니다.

이원석 후보자에 대해,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균형 잡힌 시각으로 검찰청을 잘 이끌어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사법연수원 27기로 기수가 낮다는 점에서 파격 인사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또, 초대 공정거래위원장에 한기정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지명했습니다.

한 후보자는 보험연구원장과 서울대 금융법센터장, 법무부 감찰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는데요.

대통령실은 시장주의 경제 원칙을 존중하는 법학자로, 행정 분야의 전문성까지 겸비해 윤석열 정부 공정위를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공정위원장 발탁은, 지난달 10일 송옥렬 후보자가 신상 문제로 사퇴한 이후 30여 일 만입니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공석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보건복지부 장관은 몇몇 후보자를 검증하고 있다며 확정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앵커]
대통령실 인적 쇄신과 조직 개편도 일부 윤곽이 나왔죠?

[기자]
네, 윤 대통령은 어제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대통령실부터 지켜보고 있다면서 인적 쇄신을 예고했는데요.

이튿날인 오늘 김대기 비서실장이 정책기획수석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민생이나 정책 이슈 부분 소통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앞으로 앞으로 국민과 내각, 대통령실 사이 이해를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역할을 새로 만들겠다고 설명했고요,

아무래도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추진이나 법무부 내 경찰국 신설 등에 대한 혼선에서 필요성을 절감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자리 하마평이 도는 이관섭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에 대해, 김 실장은 '유력한 분'이라고 사실상 발탁을 확인했습니다.

대통령실을 현행 '2실 5수석' 체제에서 '3실 7수석'으로 확대 개편한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 김 실장은, 확정되지 않았고, 현재는 다 열고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대기 / 대통령 비서실장 : 향후, 조직이라는 게 원래 살아 있는 유기체 같은 거죠. 하면서 다른 필요성 있으면 그때그때 개편을 해나가겠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는 21일, 일요일에 신임 홍보수석을 발표할 계획인데요,

YTN 취재 결과, MBC 기자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에서 대변인을 지냈고 윤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 대변인을 맡았던 김은혜 전 국민의힘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김 전 의원은 지난주까지 독일에 머물고 있었는데, 최근 귀국해서 윤 대통령과 면담했고, 현재 대통령실의 인사검증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영범 초대 홍보수석은 신설되는 홍보특보를 맡을 가능성이 크고, 강인선 대변인은 외신 대변인 등 다른 자리로 이동하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YTN 조은지입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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