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보훈처에 "경찰관·소방관 국립묘지 안장 확대 검토"

尹, 보훈처에 "경찰관·소방관 국립묘지 안장 확대 검토"

2022.08.09. 오후 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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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한 경찰관과 소방관을 대상으로 국립묘지 안장 범위 확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의 업무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박 보훈처장은 특히 윤 대통령이 국립묘지 안장 여력을 확대해서라도 장기적으로 경찰과 소방에 계신 분들도 안장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안장 능력이 10만기 정도밖에 남지 않았고, 군인과 독립유공자 등을 합하면 37만 명이어서 이번 정부 내에 20만기를 더 확충하더라도 7만기가 모자란다고 부연했습니다.

또 내년이 한미동맹 70주년, 6·25 정전 7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윤 대통령이 범정부적으로 내년 행사를 준비하라고 강조했다고 언급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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