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정치] 사면 초가 尹의 선택은... 전면 인적 쇄신책 나올까?

[더정치] 사면 초가 尹의 선택은... 전면 인적 쇄신책 나올까?

2022.08.08. 오후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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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휴가에서 돌아와 업무에 복귀한 윤석열 대통령의 표정은 그리 밝지 않았습니다.

국정 동력의 기반,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주 갤럽 조사에서 24%로 급락한 데 이어, 오늘 나온 2개 기관 여론조사에서도 지지율은 30%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돌파구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에 만 5세 입학 추진에서 보여준 정책 난맥,

여기에 자신의 내부총질 문자로 더 악화한 여당 내홍까지,

전쟁으로 말하면 사면초가에 빠진 형국입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출근길 기자들의 질문에 "국민 관점에서 모든 문제를 다시 점검하고 살피겠다며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습니다.

오늘 인터뷰 내용 듣고 '더정치' 이어가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제가 국민께 해야 할 일은 국민의 뜻을 세심하게 살피고 늘 초심을 지키면서 국민의 뜻을 잘 받드는 것이다. 그런 생각을 휴가 기간 중에 더 다지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인적 쇄신 관련해선 어떤 입장이신가요?) 모든 어떤 국정 동력이란 게 다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거 아니겠습니까. 국민의 관점에서 모든 문제를 다시 점검하고 잘 살피겠습니다.]




YTN 김영수 (kim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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