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흥 "윤희근, 재건축 갭투자 의혹...3억 천만 원 차익"

김교흥 "윤희근, 재건축 갭투자 의혹...3억 천만 원 차익"

2022.08.08. 오후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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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은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가 서울 동대문구 아파트를 갭투자로 사들여 3억 천만 원 차익을 봤다고 주장했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김교흥 의원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윤 후보자가 지난 2002년 전세 7천만 원을 끼고 당시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한 아파트를 1억 7천6백만 원에 매입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김 의원 측은 윤 후보자가 지난 2015년 4억 9천만 원에 아파트를 매도할 때까지 충북청과 중국에서 근무하거나 거주지를 서울 내 다른 지역으로 두고 있었다며 실제 거주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재건축 사업 전망이 좋은 아파트를 전세를 끼고 구매하는 건 갭투기의 전형적 행태라며 공직자로서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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