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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이천 화재 원인 규명"...위기 속 첫 휴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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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앞둔 尹, 휴가 동안 연일 이슈의 중심
학제 개편안 국민 반발 거세자 숨 고르기 나서
美 펠로시 의장 면담 두고 논란…40분 깜짝 통화
관저 공사·건진 법사 의혹 더해져…지지율 20%대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이천 병원 화재에 대한 철저한 원인 규명과 예방 조치를 지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러 논란으로 지지율 위기를 맞은 윤 대통령의 첫 여름 휴가도 사실상 막을 내렸습니다.

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안상훈 사회수석이 경기 이천시 병원 건물 화재로 숨진 희생자들의 장례식장을 찾았습니다.

유족들을 만나 위로하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없도록 원인을 규명하고 예방하라는 윤 대통령의 지시를 따른 겁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고령의 환자를 지키다 숨진 고 현은경 간호사의 희생과 헌신을 강조했습니다.

[김대기 / 대통령 비서실장 : 원인 규명도 철저히 하고 예방도 철저히 하라는 그런 말씀 있으셨고요. 현은경 간호사님 같은 경우 살신성인 의인으로서 대한민국 국민 대표해서 감사드리고….]

닷새 동안 여름 휴가를 보낸 윤 대통령, 이제 다음 주 복귀를 앞두고 있습니다.

애초 재충전의 시간을 갖겠다고 했지만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연일 이슈 중심에 섰습니다.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만 5세로 낮추겠다는 학제 개편안 발표에 국민 반발이 거세자 윤 대통령은 '공론화'를 지시하며 부랴부랴 숨 고르기에 나섰습니다.

또, 방한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과의 대면 만남이 없었던 점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던 도중 윤 대통령의 연극 관람, 연극인과의 회식 사진이 공개돼 논란에 불이 붙었는데 결국, 40분 동안의 '깜짝 통화'로 성의를 표하며 수습했습니다.

여기에 관저 공사 업체 의혹, 건진 법사 이권 개입 의혹까지 더해졌고 결국, 지지율은 20%대로 하락했습니다.

조만간 재개될 약식 회견에서의 윤 대통령 첫 일성이 더욱 주목되는 이유입니다.

사면과 함께 나올 광복절 경축사나 취임 100일 메시지를 위기 극복을 위한 지렛대로 삼을지도 관심입니다.

30% 저지선까지 무너진 만큼 대통령실도 '자성'에 더욱 무게를 실으며 윤 대통령 업무 복귀와 동시에 반등을 꾀할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YTN 박서경입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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