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1급 간부 줄 퇴직...정권 초 '물갈이' 본격화

감사원 1급 간부 줄 퇴직...정권 초 '물갈이' 본격화

2022.07.08. 오후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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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출범 이후 감사원 1급 직원들의 잇단 퇴직이 현실화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6일 감사원 감사위원회는 고위감사공무원 1급인 정상우 공직감찰본부장, 이준재 감사교육원장, 그리고 국장급인 김상문 국방감사단장의 명예퇴직을 의결했습니다.

감사위원회가 의결한 퇴직을 대통령실에서 반려하는 사례는 극히 드문 만큼 사실상 이달 안에 이들의 퇴직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써 감사원 1급 간부직 5명 가운데 이전 정부에서 임명된 사람은 김경호 기획조정실장 1명만 남게 됐는데, 지난달 국가정보원 1급 보직국장이 전원 대기 발령된 사례에 이어 대통령 직속 기관의 '물갈이 인사'가 본격화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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