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7월 4일 본회의도 불법...필요 시 법적 다툼"

與 "7월 4일 본회의도 불법...필요 시 법적 다툼"

2022.06.30. 오후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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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내일(1일)로 예정됐던 본회의를 다음 달 4일로 미룬 것과 관련해, 4일에 열릴 본회의 역시 불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는 긴급 기자간담회를 통해 민주당의 본회의 연기 결정은 불행 중 다행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여야가 합의하지 않았는데 국회의장을 뽑기 위한 본회의를 여는 건 누구도 할 수 없는 불법이라며, 다음 달 4일 열릴 본회의도 불법이란 점에는 변함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송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이 만약 국회의장 선출을 강행한다면 규탄대회는 물론, 민주당 지도부 항의방문 등 모든 수단을 사용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필요하다면 법적 다툼도 해야 하지 않겠느냐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는 방안 등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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