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EU 상임의장 약식회담...기후 등 파트너십 속도

尹-EU 상임의장 약식회담...기후 등 파트너십 속도

2022.06.30. 오전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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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EU 샤를 미셸 상임의장을 만나 기후와 디지털 기술 등에 대한 파트너십에 속도를 냈습니다.

나토 정상회의를 위해 스페인을 찾은 윤 대통령은 오늘 EU 샤를 미셸 상임의장과 약식회담을 하고 양측이 그동안 FTA 등 기본협력의 틀을 기반으로 정무, 경제, 안보에서 긴밀히 협력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협의하고 있는 보건과 기후변화, 디지털 기술 분야 파트너십 구축에 속도를 내고 협력의 틀을 새로운 도전과제 영역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북핵 문제와 관련해 EU 측이 비판적 관여 기조 아래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점을 평가하며 한국 정부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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