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필리핀 대통령 취임식 특사단장으로 권성동 파견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30일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특사단을 보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윤 대통령은 특사단을 통해 마르코스 대통령 취임에 대한 각별한 축하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한국과 필리핀 간 전통적 우호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필리핀 신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특사단은 이와 함께 윤 대통령 명의의 친서를 마르코스 대통령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특사단은 권 원내대표 외에 박형수 양금희 원내대변인, 김선교 서일준 이주환 배준영 의원까지 7명입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