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 성원에 감사"...권성동 "새 정부 밀어준 것"

이준석 "국민 성원에 감사"...권성동 "새 정부 밀어준 것"

2022.06.02. 오전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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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출구조사에서 국민의힘이 압승을 거둔 것으로 예측된 데 대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성원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어제(1일) 국회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에서, 대통령 선거에 이어 지방행정을 담당할 기회를 국민이 주셨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호남의 주기환, 조배숙, 이정현 후보와 제주의 허향진 후보가 굉장히 좋은 득표율을 얻었다고 생각한다며, 호남에서 제2당으로서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준 것도 감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국민이 당을 성원했다기보다는 새 정부가 출범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표를 몰아준 것으로 생각한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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