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6월에 '대통령에 바란다' 민원창구 마련

대통령실, 6월에 '대통령에 바란다' 민원창구 마련

2022.05.27. 오후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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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다음 달 중 홈페이지에 '대통령에 바란다' 코너를 만들어 시민의 민원과 제안을 온라인으로 우선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존 문재인 정부에서 활용하던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이 사실상 운영을 마친 가운데,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27일) 기자들에게 온라인 창구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청와대와 행정안전부, 국민권익위원회까지 3개 기관에 분산돼 있던 온라인 민원 창구를 하나로 통일하는 것이 당면 과제라면서 국정과제인 '디지털 플랫폼 정부'와 연동되는 만큼 연말까지 개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그동안 민원실 격으로 우편과 서류를 직접 접수하던 청와대 연풍문 역할은 국방부 청사 서문이 담당하게 된다면서, 용산경찰서 정보과와 경호처를 거쳐 시민사회수석실 등으로 전달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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