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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시장에 도전장...양자 대결 구도 짜인 포항·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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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수 정당이 강세를 이어온 경북 포항과 경주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현직 시장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야당으로 바뀐 민주당 후보가 양자 대결에서 얼마나 많은 표를 얻을지가 관심입니다.

이윤재 기자입니다.

[기자]
경북 제1의 도시인 포항에서는 국민의힘 출신 현직 시장이 3선에 도전했습니다.

거기에 맞서는 경쟁자는 유성찬 더불어민주당 후보 단 1명.

유 후보는 친환경 에너지 산업을 키워 침체한 포항 경제를 되살리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유성찬 /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후보 : 철강 산업과 더불어서 친환경 산업이 포항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로 정착하게끔 하는 것이…. 포항 시민들의 어려움 슬픈 일을 포용하고 감싸줄 자신이 있습니다. 제가 제일 잘할 것입니다.]

3선에 도전하는 이강덕 국민의힘 후보는 영일만 대교와 배터리 등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을 약속했습니다.

지난 8년 동안 펼쳐온 정책을 안착시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만든다는 목표입니다.

[이강덕 /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 : 시민들이 꿈꾸는 영일만 횡단 대교 반드시 만들어 낼 것입니다. 포스텍의 연구 중심 의과대학과 스마트 병원을 만들어서 우리 포항을 비롯한 주변 지역 주민의 의료 혜택을 수도권과 버금가는 수준으로….]

포항과 맞닿은 경주도 똑같이 양자 대결 구도가 짜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년 동안 시의원으로 활동한 한영태 후보를 현직 시장의 대항마로 내세웠습니다.

국민의힘 독주를 막아야 한다며 나선 한 후보는 경주 구도심 활성화를 공약으로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한영태 /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장 후보 : 경주시에 가지고 있었던 어떤 번성기가 지금 많이 쇠퇴했습니다. 시 외곽지역 대단위 아파트는 불허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것이고 한수원 본사를 도심권으로 가져오겠다는 것도….]

현직 시장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주낙영 국민의힘 후보는 경주를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경주를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 도시로 키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주낙영 / 국민의힘 경주시장 후보 : 신라 왕경 핵심 유적 복원 정비 사업을 보다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혁신 원자력 연구단지를 지금 짓고 있습니다. 이걸 조기에 마무리해서 새로운 경주 발전의 성장 동력으로 만들겠습니다.]

포항과 경주 모두 국민의힘 현직 시장에 민주당 후보가 도전장을 내민 선거 판세.

보수 정당이 강세를 보여 온 두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가 얼마나 선전할지 관심입니다.

YTN 이윤재입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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