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이준석, 대통령 바뀌니 국격 달라져?...무식한 말"

윤건영 "이준석, 대통령 바뀌니 국격 달라져?...무식한 말"

2022.05.23. 오전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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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한미 정상회담을 두고 대통령이 바뀌니 국격이 달라졌다고 평가하던데, 외교의 ABC도 모르는 무식한 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윤 의원은 KBS 라디오에 나와 생색내는 것 같아 조심스러우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은 문재인 정부 시절부터 조율된 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정부부터 이어져 온 대미외교가 바탕이 됐기에 정상회담이 가능했다며 국민의힘은 걸핏하면 한미동맹이 파탄 났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정부 출범 11일 만에 정상회담이 가능했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통화를 놓고는 국가 지도자로서 초당적 대화였다며 바이든 대통령이 한미동맹을 강화한 노력에 감사함을 표하고, 문 전 대통령은 아시아 첫 순방지로 한국을 방문한 것에 고마움을 표시한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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