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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강원도서 총력전...한덕수 임명에 정호영 거취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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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인 오늘 여야 지도부는 강원도에서 총력 유세에 나섭니다.

한덕수 신임 국무총리가 국회 인준을 우여곡절 끝에 통과해 임명되면서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거취 결단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성호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앵커]
지방선거 선거운동 첫 주말입니다.

여야 지도부 어디로 가나요?

[기자]
먼저 국민의힘은 강원도로 향합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강원도 원주와 홍천, 춘천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입니다.

김진태 후보가 민주당 이광재 후보를 앞선다는 여론조사가 최근 잇달아 나오고 있는데,

강원권을 두루 방문하면서 승리를 굳히고, 수도권과 충청권으로 기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전통적 '텃밭'인 경북에서 지방선거 필승 결의대회에 참석합니다.

민주당도 수도권과 강원도에 주력합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대표단은 이광재 후보를 비롯한 강원지역 후보들 지원에 나섭니다.

춘천 강원도당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 후보가 제안해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법안 지원을 약속합니다.

윤호중·박지현 상임선대위원장은 각각 경기도와 서울에 출마한 후보들을 지원하면서 수도권 표심 공략에 나서고,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은 자신이 출마한 인천 계양을 지역구 선거운동에 집중합니다.

[앵커]
윤석열 정부 초대 국무총리가 조금 전 임명됐습니다.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 거취에도 영향을 줄까요?

[기자]
당장은 아니더라도 조만간 결론이 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덕수 신임 국무총리를 임명했습니다.

지명된 지 48일, 정부 출범 11일 만에 새 정부 첫 국무총리가 임명된 겁니다.

어제 국회에서 한덕수 총리 임명동의안은 민주당이 '가결 당론'을 정하면서 찬성 208명, 반대 36명, 기권 6명으로 통과했습니다.

대통령실 측은 이에 대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야당과 더 긴밀히 대화하고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다만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당장 사퇴 요구나 지명철회 등 거취 결정을 하진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정 후보자와 관련해선 인사청문 과정에서 자녀의 의대 편입학, 병역 관련 특혜 의혹이 제기됐고, 여당 내부에서도 부적격하다는 의견이 다수 나온 데다 여론도 상당히 나빠진 상황입니다.

윤 대통령도 국회에 요청한 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 기한이 지났지만, 정 후보자 임명은 보류해 왔는데요.

민주당이 총리 인준에 협조함에 따라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초 사이에 정 후보자 낙마가 유력해졌다는 관측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조성호입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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