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장에 김창기 전 부산국세청장...보훈처장에 박민식 전 의원

국세청장에 김창기 전 부산국세청장...보훈처장에 박민식 전 의원

2022.05.13. 오전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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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초대 국세청장에 김창기 전 부산지방국세청장이 지명됐습니다.

경북 봉화가 고향인 김 전 청장은 서울대 출신으로 국세청 감사관, 중부지방국세청장과 부산지방국세청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지난해 12월 퇴임했다가 5개월 만에 다시 지명된 건데 퇴임한 인사가 국세청장으로 복귀하는 건 처음입니다.

국가보훈처장에는 박민식 전 국회의원이 임명됐습니다.

역시 서울대 출신으로 18,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변호사입니다.

인사혁신처장은 인사혁신처 차장 등을 지낸 김승호 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장이 이름을 올렸고,

법제처장으로는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전 인천지검 부천지청장을 지낸 이완규 변호사로 정해졌습니다.

관세청장에는 윤태식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조달청장에는 이종욱 기재부 기획조정실장, 통계청장에는 한훈 기재부 차관보가 임명돼 기재부 인사들이 잇따라 이름을 올렸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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