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오늘 첫 국무회의...'손실보상' 추경안 의결

[YTN 실시간뉴스] 오늘 첫 국무회의...'손실보상' 추경안 의결

2022.05.12. 오전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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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임시 국무회의가 오늘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려 추경안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앞서 정부와 여당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370만 명에게 1인당 최소 600만 원의 손실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 내각이 반쪽 출범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 정족수에 문제가 없도록 일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할 계획입니다. 다음 주로 다가온 한미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와 지방선거 업무를 관리할 이상민 행안부 장관 후보자가 거론됩니다.

■ 6·1 지방선거·국회의원 보궐선거가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늘부터 내일까지 후보 등록이 진행됩니다. 후보들은 오는 19일부터 선거 전날인 31일까지 13일간 공식선거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사흘 만에 4만 명을 밑돌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안정적으로 감소세를 유지하면서 정부는 다음 주부터 일상회복을 위한 안착기 진입 시점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 14년 만에 전국 평균 경윳값이 2천 원 선을 넘어서면서 휘발윳값을 넘어섰습니다.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세계적인 경유 생산국인 러시아의 수출이 막히면서 국제 경유 공급이 부족해진 영향이지만, 국내 정유사가 책정한 마진이 너무 높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1년 전보다 8.3%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월보다는 상승세가 약간 꺾였지만, 시장 전망치보다 높은 수준으로, 에너지 가격이 상승률이 30%를 넘으면서 두 달 연속 8%대 고물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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