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과제서 빠진 재외동포청...윤 대통령, 설립 재차 약속

국정과제서 빠진 재외동포청...윤 대통령, 설립 재차 약속

2022.05.12. 오전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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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취임식에 참석했던 재외동포들을 만나 대선 공약이었던 재외동포청 설립을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재외동포 초청 행사에서 재외동포의 권익 신장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재외동포청 설립과 함께 동포들이 국내처럼 행정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재외동포청 설립은 윤 대통령의 대선후보 시절 외교·안보 분야 20대 공약에 포함됐지만 지난 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새 정부 국정과제에서는 빠졌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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