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조국 수사 눈감았으면 꽃길 걸었을 것"

한동훈 "조국 수사 눈감았으면 꽃길 걸었을 것"

2022.05.10. 오전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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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조국 수사를 눈감았으면 꽃길을 걸었을 것이라며, 정치 검사의 정의가 바뀌었는지 되묻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한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을 향해 정치 검사라고 비판한 무소속 민형배 의원 질의에 이같이 반박했습니다.

또, 현재 서울 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수사협력단은 검사를 수사에서 배제하는 형식이라 증권 범죄 대처가 어렵다며, 취임하면 즉시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을 부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과 관련해선 최근 이 제도가 아주 안 좋은 방향으로 활용돼 오염됐다며, 과감하게 포기하고 구체적 사건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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