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부동산·물가 총력전...주식시장 개미 보호 고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권영세 부위원장은 부동산 정책과 물가 잡기 총력전, 주식시장 개인 투자자 보호 등에 대해 인수위가 마지막 순간까지 손 놓지 말고 대책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부위원장은 오늘 삼청동 사무실에서 열린 인수위 전체회의에서 다음 달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 강도 높은 민생 대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부위원장은 서민 경제가 총체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부동산과 물가, 주식 무엇 하나 정상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온통 빨간불이 켜져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국내외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고물가와 금리 등 여러 변수까지 고려해야 하는 어려운 숙제를 떠안게 된 만큼 민생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정과제 선정에 심혈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