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방한의 의미..."북한의 추가 도발 막겠다"

바이든 방한의 의미..."북한의 추가 도발 막겠다"

2022.04.22. 오후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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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임을출 /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다음 달 22일에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한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가 되고 있습니다. 일정은 2박 3일 정도 예상이 되고 있는 것 같은데요. 방한의 형식이 어떻게 될까요? 국빈 방문이 될 수도 있고 공식 방문이 될 수도 있고 실무 방문, 다양하게 거론이 되던데요.

[임을출]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제가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닌데. 그런데 다만 지금 북한 문제가 워낙 엄중한 시기고 또 우리 정부가 한미 동맹을 최대한 최상의 상황으로 만들겠다고 계속 얘기를 하고 있잖아요.

그런 맥락에서는 최상의 예우를 하는 그런 방식이 진행이 되겠죠. 국빈 방문 형식을 띨 거라고 저는 보여지는데. 그런데 결국 이번 한미정상회담을 제가 가장 주목하는 부분은 결국 북한의 위협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억지하느냐, 그게 확장 억제 전략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결국 북한이 핵 공격을 했을 경우 한미가 전략자산을 어떻게 동원해서 북한의 군사도발 의지를 사전에도 꺾고 또 실제로도 위협을 가해서 응징 그런 강력한 응징력을 보여줌으로 인해서 북한의 추가 도발을 막겠다. 이런 여러 가지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과거의 사례를 보면 이런 전략 자산 동원이 결국 북한으로 하여금 거기에 상응하는 전략무기를 만드는 하나의 계기가 되었거든요. 그런 부분도 참고해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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