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팍스로비드 22만 명분 추가”...질병청 “이미 확보한 것”

인수위 “팍스로비드 22만 명분 추가”...질병청 “이미 확보한 것”

2022.04.01. 오전 06:2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22만 명분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특위 위원인 최재욱 고려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서울 삼청동 인수위에서 열린 회의에서 어제(31일) 화이자 측으로부터 협의 내용을 전달받았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어 4월 초에 확보된 치료제가 들어올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특위 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이달 말이면 팍스로비드가 다 떨어질 상황이었다며, 치료제 추가 확보는 특위의 성과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질병관리청은 특위가 발표한 22만 명분은 정부가 이미 확보했다고 밝힌 팍스로비드 물량의 일부이며, 질병청과 인수위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제약사 측에 협조를 구한 결과 조기 도입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