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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경찰청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업무보고 자료를 요구한 것을 인수위가 상식에 반한다고 비판한 것에 대해 "국회와 소통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정면 반박했습니다.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등 행안위 소속 민주당 의원 12명은 오늘(28일) 입장문을 내고 경찰청 업무보고 자료 요구는 경찰청을 소관 기관으로 두고 있는 행안위의 당연한 권리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인수위는 점령군이 아니라면서 경호를 포함해 공개하기 어려운 자료가 있다면 사유를 설명하고 제출범위 등을 다시 협의해 제출해 온 것이 그간의 관례라며 인수위가 국회 의정활동을 무시하려는 것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정부조직법 등 많은 부분에서 국회 통과가 필요하다며 인수위는 국회와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인수위는 지난 25일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 의원들의 경찰청 업무보고 자료 요구는 해당 기관에 인수위에 협조하지 말라는 신호라며 상식에 반하는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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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인수위는 점령군이 아니라면서 경호를 포함해 공개하기 어려운 자료가 있다면 사유를 설명하고 제출범위 등을 다시 협의해 제출해 온 것이 그간의 관례라며 인수위가 국회 의정활동을 무시하려는 것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정부조직법 등 많은 부분에서 국회 통과가 필요하다며 인수위는 국회와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인수위는 지난 25일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 의원들의 경찰청 업무보고 자료 요구는 해당 기관에 인수위에 협조하지 말라는 신호라며 상식에 반하는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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